조이매스 기하판 수준 1 세트 (워크북 + 교구) - 만 7세 이상 조이매스 기하판
숭실대학교 수학과 산학협력실 엮음 / 조이매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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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수학에 공부하는데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도형이었다.

도형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 줘야하나 했는데

종이로 일일히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 기하판을 도움을 받으면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하판을 받아보니 기하판이 만들어진 것도

초등학생들의 도형의 기본 개념을 쉽게 가르치기 위한 개발되었다고 한다.

우리아이들은 쉽게 배울 수 있는 교구임을 알게 되었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도형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하판 교구는 기하판을 조작을 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고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답에 도달하여

실패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주어진 문제에 대해 분석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생각하는 사고능력을 기를수 있으며, 도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도형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였다.

 

도형돌리기 부분에서는 아이가 항상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반90도 방향이 자주 틀리는 부분이었는데

기하판으로 도형을 만들어 보더니 자신이 틀리게 생각하는 부분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 자신의 오답을 바로바로 스스로 인지하는 것에서

학습에 있어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알아가는 아이의 모습에 속으로 백번의 잔소리보다

한번의 체험속에서의 깨달음이 아이와 나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옆에서 관찰을 하는데 조급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해결하는 과정을 알고 성취감을 느낄 때까지 지켜봐줘야 아이가 문제에 호감을 느낀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선 설명해 주고 싶고 아이 몰래 답지를 보면서 아이의 해결력을 지켜봐야 할때도 있었다.

옆에서 보는 와중에도 의외로 답지와 다른 답을 찾아 낼때도 있어서 아이에게 여러가지 방법도 있으니 찾아보라며 힌트를 던져 줄 때도 있었다.

도형을 이해하기에 정말 좋은 교구를 만나서 아이가 도형활동을 즐거워해서 다행이었다.
조이매스 기하판 수준1이었지만 나머지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해 하니
곧 다음 레벨도 도전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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