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 - 나를 바꾸고 내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거룩한 습관들이기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기도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다.
만약 단 하루라도 기도를 소홀히 한다면
신앙의 열정을 잃게 될 것이다."
 
습관처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습관이 인생을 지배하고 나를 만든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관심을 기울인다.
그렇다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은?
바로 영적인 습관이다.
그중에서도 기도 습관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라는 것을
알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살 때가 많다.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신경쓰다보면
자연스레 '그렇다면 부모인 나는?'
질문이 따라온다.
좋은 가르침은
바로 본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습관은
바로 기도하는 습관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 
교제를 나누고 싶은 것처럼
기도의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우선 되어야 한다.
 
재미있고 즐거우면 습관이 더 잘 만들어진다.
이 책은 하나님과 친밀함을 통해
기도 습관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기도가 하나님과의 임재를
체험하는 통로임을 말한다.
영적인 은혜를 체험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이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심을
느낄 때 그때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경험하게 된다.
신앙은 체험이다. 체험해야 확신이 서고
제자도에 들어서게 된다.
2장, 기도생각에서는
올바른 기도 생각이
삶을 형통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
오직 성령께 집중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나를 돌아 보게 되고
어린아이처럼 으레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대화하듯 나아갈 때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된다.
 
3장에서는 좋은 기도 습관이
 인생을 축복으로 이끈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기도의 방법을 소개하는데
말씀을 붙잡고 정해진 장소에서
대화하듯 기도하라는 것이다.
특히 기도 수첩을 사용하면
기도 응답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응답되는 것을 체험할 때마다
더 깊은 기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기도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기도는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듯 주님께 말하는 것이다.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한 과정이 습관이 될 수만 있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다.
 
행복한 인생 만들기 위한
기도 습관 만들기
하나님을 믿고 구주로 고백하는 이들이라면
꼭 만들어야 할 중요한 영적 습관이다. 
 
부록으로 기도 습관들이기 위한 훈련용
'조지 뮬러의 기도 응답 수첩'이 있어서
기도 습관 만들기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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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동물 입체가면
스티브 윈터크로프트 아트워크.글, 임이랑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가면도 3D 입체 시대~!!
 
아이들이 좋아하는가면 놀이.
가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퇴근하면서 가면을 쓰고 집에 들어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직까지 실행은 못해봤다.
이 가면을 쓰고 그렇게 해보면
아주~ 즐거운 저녁시간이 될 것 같다.
 
정글 동물 입체가면에는
호랑이, 코끼리, 앵무새, 침팬지 4종류의
정글 동물을 만들 수 있다.
 
색감도 실제 동물과 흡사한데
입체감이 있으니 현실감이 있다.^^
입체 가면의 장점은 가위가 필요 없다는 점.
가위로 릴 필요가 없다.
가면 조각을 뜯어서 풀과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입체라서 조각이 크지 않다.
초등생정도면 만들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아이가 어리다면 아빠엄마가 만들어 줘야한다.^^;;
고무줄이 들어 있으면 참 좋겠으나
안타깝게도 고무줄은 각자 준비해야한다.​
개성있는 나만의 가면을 만들고 싶다면
컬러 인쇄된 뒤쪽에 검정 선으로
무늬만 그려진 흰면에 색칠해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안심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서

오랫동안 얼굴에 쓰고 있어도
안전한 제품이란다.​
정글 동물가면 써보니 정말 실감난다.ㅋ
고무줄을 끼지 않고 써봤는데
입체적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 얼굴에
밀착이 되는 장점이 있다.^^
 
정글 동물 입체가면을 쓰고
각자 동물 흉내 내며 놀이 활동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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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오리와 생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1
존 클라센 그림, 맥 버넷 글,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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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걸작 그림책 251
[늑대와 오리와 생쥐]
 존 클라센 그림, 맥 바넷 글/ 시공주니어

이른 아침의 어느 날 늑대와 마주친 생쥐 한 마리.
늑대는 생쥐를 단숨에 삼켜버린다.
늑대 뱃속에 갇힌 생쥐는 꼼짝없이 죽게 되었다며 중얼거린다.

생쥐의 중얼거리는 소리에 깬 오리.
갑자기 늑대의 뱃속이 환해진다.
침대에 앉아 있는 오리는
이미 늑대 뱃속의 터줏대감이다.

침실은 물론 식당까지 완비되어 있는 늑대 뱃속.
식탁에 앉아 오리는 생쥐에게 아침밥은 차려낸다.
생쥐는 아침밥을 먹으며 늑대 뱃속에서
어떻게 집에 있는 거랑 같은 것들이 있는지 의아스럽다.

"여기에서 사는 거예요?"

"그럼, 아주 잘 살고 있지. 늑대가 날 삼켰을지도 몰라도 난 잡아먹힐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거든"

그래도 밖이 그립지 않냐는 생쥐의 물음에
"전혀~" 오리는 딱 잘라 말한다.
밖에서는 늑대에게 잡아 먹히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매일을 보냈지만
늑대뱃속에서는 아무 걱정이 없으다며 말이다.

 
생쥐도 밖에서 살 땐 잡아먹힐까 봐 두려워하며 살았기에 오리와 함께 이곳에 살기를 희망한다.
오리도 생쥐도 동지를 만나 신나게 춤을 춘다. 뱃속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나니 늑대의 배는 아파진다.
늑대는 자신이 뭘 잘 못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중얼거린다. 
오리가 그 소리를 듣고 오래전부터 내려온 비법이라며 처방전을 알려준다.
그 비법은 좋은 치즈 한 덩어리와 포도주 한 병 그리고 양초~!!

오리는 그렇게 필요한 것을 늑대로부터 얻어냈던 것이다.ㅋ 

그날 밤도 오리와 생쥐는 파티를 하며 축배를 든다.^^"

한편 늑대는 오리의 처방전을 따랐으나 배는 나을 줄 모른다. 오히려 더 심해진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사냥꾼은 늑대의 신음소리를 듣고는  총을 쏘았다.
다행히 어두워서 늑대를 맞히지는 못했다. 오리는 뱃속에서 늑대에게 우리의 목숨이 위험하니 빨리 달리라고 소리친다.
과연 누구를 위한 도망인지... ㅋ 

도망을 치려던 늑대는 발을 헛디뎌 참나무 뿌리에 다리가 엉켜 버려 꼼짝할 수가 없다.
이대로 사냥꾼에게 잡혀 버리게 되는 것인가.

이때 사냥꾼과 맞서 싸워야 한다며 분연히 일어서는 생쥐.
"돌격~" 을 외치며 사냥꾼을 향해 공격을 감행한다.
사냥꾼은 도망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늑대는 오리와 생쥐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난 너희 목숨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너희는 나를 구해 줬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뭐든 말해 주렴 기꺼이 할게 "

생쥐와 오리는 늑대에게 무엇을 구했을까?^^"
오늘 밤도 늑대 뱃속에서는 생쥐와 오리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겠지?
늑대가 밤 만되면 달을 보며 "아우우~~ " 우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ㅋ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늑대에게 잡아 먹힌 생쥐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전염시킨 오리
사냥꾼에게 잡힐 위기에서 발휘되는 생쥐의 용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상상을 뛰어넘는 위트가 넘친다.

늑대의 뱃속에서 생활하는 오리와 생쥐의 유쾌한 이야기는
 발상의 전환과 유연한 사고를  불러 일으킨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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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100문 100답 -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하는 주식투자 백과사전 100문 100답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공부하는 아이 옆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이제 아빠가 어떤 책을 읽는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아빠 어떤 책 읽어요?" "응, 주식투자 100문 100답~!!" "주식이 뭔데요?" 아이의 궁금증이 다방면으로 폭발하는 시기다.
사실 주식 관련 책은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기 위해 보고 있다. 아빠도 주식을 잘 모르니 함께 배워가려는 마음으로 본다.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돈을 모아 투자를 하게 한다. 부모와 함께 장기투자할 기업을 찾아 가치 투자하는 법을 자연스레 배운다. 불린 돈은 성인식 때 자녀에게 돌려주고 그 돈을 주어 창업의 자본금이 되게 한다. 경제적인 부족함을 먼저 채워주기 보다 경제적인 독립에 대해 가르치는 유대인 부모의 경제교육을 배울만하다.
[엄마, 주식 사주세요]라는 책에서도 아이의 경제교육을 위해 어려서부터 주식투자를 가르치라고 한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부를 쌓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는 노동을 통해서 또 다른 한 가지는 자본을 통하는 것이다. 노동의 대가를 받는 것뿐 아니라 그 시간에 내가 가진 자본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이 바로 투자다.
순간순간 주가를 보고 매매하는 단기 투자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기업의 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기업을 찾는 것은 특별한 경제 교육이 될 것이다.  
주식투자를 통해 내가 가진 지분만큼 해당 기업주와 동등한 입장에 서서 간접적인 사업가가 되어 보는 경험도 해보고 말이다.
 
주식하면 망한다는 잘 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투자가 어떤 것인지 투자의 기본기를 잡아준다. 왕초보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투자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으로 유의해야 할 종합적인 시각도 갖게 한다. 주식투자는 정보와 분석의 싸움이라고들 한다. '가치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기업을 찾기 위해 재무제표와 각종 회계를 알아야 충분히 분석하여 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주식은 어렵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것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 그래야 관심을 갖는다. 이 책이 그렇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주식투자로의 첫발을 내딪게 한다. '일상에서 좋은 종목을 찾고 10년 갈 1등 기업을 따라가고 신용등급이 오르는 주식에 투자하기.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일상생활과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기본적인 타이밍의 징후들도 자세히 알려준다. 
  HTS & MTS 사용법 등 아직도 생소하거나 처음 들어본 주식 용어가 많지만 주식투자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을 100문 100답에 맞춰 쉽고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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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결혼기념으로 교토에 다녀왔다.
 일본의 많은 관광지 중에 교토를 결정한 이유는
일본의 전통이 묻어나는
일본스러움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
 
교토는 한국의 경주와 같은 곳이라는데
정말이지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잘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일본의 옛 수도답게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 있는 절과 신사와 같은 다양한 유적지가
발걸음을 붙잡았던 기억이 난다.
 
특히 가모강에서의 일몰은
여유로운 교토의 일상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다니는 교토의 골목을
느긋하게 산책하듯 걸어보기로 하고
결혼기념 여행을 다녀왔다.
 
다음번 교토 여행을
갈 때 꼭 들고 가고 싶은  
책을 만났다.
[일단 멈춤, 교토]
이름처럼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의 골목을 소개해주는 여행책이다. 
 
정갈한 음식을 만난 듯
교토의 일상을 단백하게 담아낸
맛깔스러움이 묻어난다.
 
 
역사 깊은 관광지답게 대부분의 교토는
사람이 붐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장소는
소란하지 않은 골목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슬로 시티 교토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손에 쥐고 여행을 떠나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느 여행 가이드 책처럼 여행지를 소개할 때
보이는 관광지 주변의 지도.
교토를 동서남북, 중앙 다섯곳으로 나눈
지도는 관광안내서에 비슷해 보이지만
지도에서 관광지만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행에서
중요한 것이 여유로움.
현지를 느끼는 것이 되고 있다.
 
이 책이 마음에 다가오는 이유는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교토의 골목을 구석구석
가이드 해주는 느낌을 받는다.
 
카모강과 기온
교토에서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이다.
지난 여행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을
찾았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골목 곳곳을 거닐어 보고 싶다.
슬로시티 교토를 느껴보고 싶다. 
 
교토의 여러 곳에서 느낀 저자의
에세이와 100여 곳이 넘는 로컬 공간은
일본스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교토의 골목 상점과 카페뿐 아니라
온천까지 현지인이라 찾아갈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장소까지 소개해주니
 교토의 골목여행을 위해
[일단 멈춤, 교토] 한 권 들고
교토로 다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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