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서야 코코는 석수장이가 되고 싶어진다.
그제서야 본업으로 돌아와
자신의 솜씨를 맘껏 뽐내보는 코코!!
하지만 온 세상을 다니며 탐험하는
탐험가 아저씨를 만나고는
모험가가 되어 모험의 세계로 출발~!!
소원을 빌 때마다 신기하게
소원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을 가졌다면...
아이들과 마음대로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
순수한 동심을 가진 코코와 현실적인 두두의 대비는
아이의 소원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마음껏 꿈꾸는 아이를 바라보며
불안해하며 걱정하는 부모 말이다.
아이의 꿈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책을 보면서 코코의
황당한 소원을 바라보는 두두의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이었음을 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그 두두가 바로 나였다.
우리 아이들의 꿈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응원해주고 그 꿈의 크기를
키워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