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공부법 강의 - 유네스코 선정 21세기 개혁교육 모델, 발도르프 학교에서 배운다
르네 퀘리도 지음, 김훈태 옮김 / 유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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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봄직한 발도르프 교육.

이름만 들어 보았지 발도르프가

 어떤 식의 교육 방법인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발도르프 교육의 권위자인 르테 퀘리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곱 편의 강의를 모은 책이다.

발도르프 교육의 사전 지식 없는 사람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강의는 아이의 창조적 리듬을 계발하는 법, 

기질을 파악하는 법, 고유성을 발견하는 법

자아로 향하는 길을 안내하는 법, 

마음을 풍요롭게 키우는 법, 

외국어를 가르치는 법 등 7가지 주제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나 가르치는 교사에게

꼭 필요한 방법들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교육의 진정한 의미는 

'집어넣기'가 아니라'끌어내기'라 한다.

발도르프 교육은 아이들 

저마다의 내면에 잠재돼 있는

능력을 일깨우는 데 전념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우리 문명에서 

최상의 특성을 이끌어 내는

힘과 열정, 지혜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발도르프 교육임을 강조한다.

공교육의 교육방식과 차원이 다른 교육법이다.

우리나라에도 발도르프 학교가 15군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교육법이 실행되는지 정말 궁금하다.


발도르프 교육에서 인상적인 것은 어려서부터

예술교육을 시키는 것이었다. 어린 시절 

예술교육을 못 받았다는 것은 어린 시절을

빼앗긴 것과 다름없다고 말할 정도다.

'사춘기 위기' 시기에 예술 활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충동적인 욕구를 

조절하고 조화를 이뤄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게 하는 방법이 된다고 한다.


교사와 부모는 아이의 4가지 기질

(담즙질, 다혈질, 우울질, 점액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의 개성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들을 서로 조화롭게 

아이들을 이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책임감을 키우 법,

감사하는 전인적인 교육법이 가슴에 와닿는다.

지리와 역사, 외국어 교육에 대해

단순한 주입식이 아닌 "왜?"란

스스로 해볼 수 있게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공교육에 적목이 된다면 

참 좋을 교육 접근법이다. 

교사는 물론 가정에서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에게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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