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엌에서 과학의 모든 것을 배웠다 - 화학부터 물리학·생리학·효소발효학까지 요리하는 과학자 이강민의 맛있는 과학수업
이강민 지음 / 더숲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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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심을 가진 건 결혼하고 나서다.

요리라곤 라면밖에 못 끊이던

한 남자가 아빠가 되니 요리를 한다.

아빠의 요리가 가정의 행복을

더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

따라 해보기 시작한 요리!

지금도 레시피 보고 따라 하는 수준이지만

 우리 아이들께 만은 최고의 셰프다.

아이들이 친구에게 우리 아빠는 요리사라고 소개하니

또 어떤 요리를 해줘야 할지 어깨가 무거워진다.ㅋ

 

요리를 늦게 접했기에 하면서도 참 신기한 것이 많았다.

여러 가지 재료들이 모여 신기한 맛을 내고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면 할수록 신기한 것이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부엌에서 과학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말하는

요리하는 과학자의 책을 보니 급 관심이 간다.

 

저자는 낮에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였다가

밤에는 레스토랑의 셰프로 변신한다.

 요리하는 과학자답게 부엌에서 일어나는

신비하고 놀라운 현상들을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원리의 옷을 입혀  알기 쉽게 알려준다.

 

사방에서 열이 전달되어

고르게 전달되는 오븐요리

겉은 바삭거리고 안은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되는 비결이다.

열의 전달에 따라 맛은 달라진다.

오븐 요리에 관심을 가지면 훨씬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본연의 맛을 살리고 영양도 보존할 수 있는 

저온 요리법인 수비드 요리법도 열을 통해

물리학이 어떻게 요리에 적용되는지 알 수 있다.

물리뿐 아니라 화학과 생화학 등 요리안에

과학적 원리들이 많이 숨어 있다.

 

요리에 접목되는 과학의 원리를 알고 나니

요리를 다시 보게 된다.

과학에 큰 관심이 없었던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아이들과 요리를 해보면서 과학에 함께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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