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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롤모델 유일한 이야기 -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걸은 유일한의 도전하는 삶과 아름다운 나눔 ㅣ 꿈결 롤모델 시리즈 3
정혁준 지음 / 꿈결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인생을 살아가면서
역할모델은 참 중요하다.
이책은 기업가 유일한은 기업가 정신을
꿈꾸는 십대들에게
좋은 롤모델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유일한에 대해서는 유한양행을 세우고
훌륭한 기업가였다는 것외엔
아는 것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내세울만한 기업가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연일 보도되는 정경유착의
뉴스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니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품었던
유일한과 같은 기업가를 떠올리게 된다.
기업가 정신은 프랑스어에거
유래된 ‘앙트레프레너십’이다.
‘시도하다’. ‘모험하다‘라는 뜻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창업정신과도 같다.
꿈을 찾는 십대들에게 그리고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도 유일한이라는
기업가는 큰 의미가 있다.
아홉 살의 어린나이에 미국으로 떠나
신문배달, 구두닦이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지만 결코 기죽지 않았다.
꿈과 희망, 열정을 키워 혼자 힘으로
대학까지 졸업하고 미국에서
식품회사를 차려 백만장자가 되었다.
미국에서도 잘 살 수 있엇지만 가난하고
약한 고국의 기업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
유한양행이라는 회사를 세운 유일한은
한번도 일본 기업과 거래하지 않았고
일제의 탄압에도 타협하지 않고
일본기업과 경쟁하며
민족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이승만 정권은 정권유지를 위해
기업에게 특혜를 주면 정치자금을 챙겨왔다.
자유당은 유한양행에게도 정치자금을
요구했지만 유일한은 거절했다.
그 후 들이닥친 강도 높은 세무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한은 타협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이승만 정권의 탄압,
역사에서도 배우지 못한
자유당 시절의 부정부패를 볼 수 있다.
유일한이야기는 유일한
당사자의 이야기 뿐 아니라
교과서에는 배울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부터
이승만정권과 군사정권까지의
근현대사도 살펴 볼 수 있어 좋았다.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마인드!!
유한양행을 통해 만들어진 백신과 약품들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아직도 가정 곳곳에 안티프라만이
있다는 것만 봐도 충분하다.
어떻게 이런 기업이 있을까
정말 놀랍기만 하다.
기업가정신이 투철했던 유일한 이야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