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니 그럼 ‘운동 안 해야
건강한 건가?’ 생각하게 한다.
표지를 보니 심한 마사지,
격한 운동하지 말란다.
일반인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다.
어떤 논지로 풀어갈지
궁금함에 책장을 넘겨본다.
저자 사토 세이지는
치과 전문의로
턱관절 환자를 주로 치료하면서
‘사토식 림프 케어’를 고안했다.
자세가 턱관절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근골격계질환으로 시작된 요통은
어깨 통증을 지나 두통 심하면
턱관절 통증에 이른다.
그러니 턱관절은 자세 병의
종착지라 말할 수 있겠다.
치과 전문의로 턱관절을 치료하던 저자는
턱관절이 자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들을 여럿 집필했다.
이번 책은 턱관절뿐 아니라
자세와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
그리고 사토식 림프마사지의
효과를 소개한다.
“운동부족을 느끼는 사람의
몸은 환기가 안되는 방과 같다.
몸이 나른해서 개운해지려고 운동을
했는데 개운해지기는커녕
오히려 피곤해진다.
운동을 할수록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운동부족으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억지로 움직여 격렬한 운동을
한탓에 피로가 더 쌓였다고 할 수 있다.”
-6p.
운동을 통해 건강해지려 하지 몸속의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몸속
체액의 흐름을 좋게 해야 하는데
저자는 환기를 잘 시켜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책 제목에서는 역설로
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제목을 적었지만
운동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고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
몸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은 좋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자는 것이다.
사토식 림프 케어에서는
특히 귀를 강조한다.
몸의 축은 ‘귀’에 있기
때문에 귓불 당기기 등
귀를 이완시켜줘야한다고 한다.
뭉친 근육에 강한 자극을 주면
근막과 근섬유가 끊어진다.
그것이 체액의 흐름을 악화 시킨다.
게다가 재생되면 더 딱딱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근육은 느슨하고 부드러운
자극을 좋아한다.
사토식 림프 케어는 호흡과 자세 등
몸의 이완 법을 소개한다.
3가지 기본자세인
귓볼 돌리기
한손 만세 체조,
옆으로 누워 다리 돌리기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림프케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