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 광야를 끝내는 믿음의 결단
맥스 루케이도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맥스 루케이도] 아이 그림책에서

처음 알게 된 기독교 작가.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는 책과 뮤지컬로도 나와

아이가 참 좋아하는 작품이다.


지은이 맥스 루케이도는

작가 일 뿐 아니라 복음주의

설교자요 목회자이다.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와

감성적인 글로 깊은 감동을

주는 글을 쓰는 분으로 유명하다.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은

구약성경 여호수아 이야기가

바탕이 된다.


출애굽의 기적을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을 향해 전진하지만

결국은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다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 간다.



저자는 구원을 경험한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이

광야만 맴돌다 죽는 삶이 아니라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살것을 도전한다.


리빌 리서치에서 전심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몇퍼센트나 될지

천개가 넘는 교회를 조사한 결과

11퍼센트에 불과했다고 한다.


신자중에서 열에 아홉이

광야에서 죽어간다는 말이다. 

구원은 받았지만,

신앙생활에 활기가 없다는 뜻이다.


11퍼센트의 승률은 상당히 낮은 수치이지만

저자는 뒤집어서 생각해보자한다.

22억명의 그리스도인 중에

20억명이 그리스도인들이 광야에서

빠져나와 가나안의 삶을 산다면

세상은 상상도 못할 만큼 달라질 거라며...


내가 그 20억명 중에

한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구원으로 출애굽한 나는

가나안에서 살고 있는지

그 구원의 기적을

맘껏 누리고 그 기쁨을

전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가나안을 주셨다.

우리는 소유권을 주장하기만 하면 된다.

가나안에 적들이 있었지만

이미 내것이기에 가서 취하면 되는 것이다.

당연히 도전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제 약속의 땅으로 전진하라고

어깨를 두드리며 힘을 준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알지 못한다.

서두에서 말한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의 

89퍼센트가 그러하다.


저자는 두가지 이유라고 말한다.

첫째는 우리가 받은 유산에 관해서

모른다는 것.

둘째는 우리의 유산을 믿지 못하는 것.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가는 비결은

태도에 있다.

광야의 태도에서 가나안의 태도로

옮겨가야한다.


환경은 어렵고 나는 약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

그것이 받은 유산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의 태도다.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상상력이 넘치는 우화와

실제적인 예화들이

여호수아가 살았던 시대로

빠져들게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

주님이 영안을 열어 주시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와갈렙이 그러했던 것처럼

믿음의 눈으로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에서

가나안땅에서 주님 뵈올 준비를

하고 싶다는 고백이 나온다.


믿음의 결단을 하게하는

[맥스 루케이도의 예수의 유산]

신앙생활에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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