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하루 꿈공작소 30
마이테 라부디그 글.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 가장 중요한 물,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 [물의 하루]


프랑스의 환경단체

 <소롭티미스트>가 기획하여

만든 환경과학 그림책이다.


이 단체는 UN이 공식인정하고 자문을

구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여성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물의 루]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아동용 인형극을 바탕으로 했다.


이 단체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단체라 그런지

[물의 하루]에서 나오는 주인공

밀로와 옹딘느는

아이와 여성이 모습이다. 


바다위에서 사는 옹딘느와 밀로

둘에겐 매일이 새로운 모험이자 여행이다.


잠에서 깬 아침, 식사를 하고

둘은 해를 보거 가기로 한다.

하지만 구름이 해를 가려 볼 수가 없다.

바람이 없어 배가 앞으로 나아가지도 않는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해와 바람이 어떻게

자신들을 돕고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큰비가 항해에 얼마나

 위험한 상황을 발생시키고

물이 없어 바닷물도

먹어보면서 물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함께 느낀다.


그래서 밀로와 옹딘느는

하늘에서 내린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고 꽃에 물도 준다,

아껴가며 빨래도 하고...


 

언젠가 본 아프리카 친구들이 물이 없어

양동이를 지고 먼거리를

 이동해 물을 길어오고

깨끗하지 못한 물을 마시고

배탈이 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나라처럼 물을 저렴한 가격에

맘대로 쓰는 나라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해줄 수 있었다.


물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과 위험하게 할때,

우리가 얼마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지 볼 수 있다.


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해준적이 없었는데

물의 과학적인 원리와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