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책쓰기 - 책쓰기의 기초부터 책 출간까지 '책쓰기 안내서'
김태광.권동희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아빠가 되면서 육아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잡았던 육아서적이

 성인이 되어 제대로

읽었던 책이 아니었나싶다​.

육아서를 통해 아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읽어 가기 위해

 그림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독서의 기쁨을 알게 되니

점점 관심분야도 넓어졌다.

독서는 자연스레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더니 이제는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던 책쓰기를 권유한다.

 

생산적 책쓰기의 저자는

한책협의 대표이사이자

여러 출판사 대표로 18년동안

200권이 넘는 책 쓰기에 올인하여

기네스북에 등재할 정도의

 실력있는 책쓰기 코치이자

성공학 강사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였기에

[책쓰기=성공]이라는 관점으로

책쓰는 법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한다.

 

성공의 관점에서 책쓰기를 이야기

하지만 성공이라는 그것을 차치하고라도

내 책을 쓴다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책을 읽고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고

 인생의 가치와 비전에 집중하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장에서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책쓰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이야기 한다.

 책 쓰는 일을 전문 작가의 일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저자의 동기부여에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의 요동을 준다.

 

이제 생존 독서에서

생존 책 쓰기로 전환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 한 달이 달라지지만

책 한 권을 쓰면 운명이 달라집니다.”

 -p.27

 

성인뿐 아니라 학생시절 책을 써보는 것은

 진로를 구체화 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인

 문제 해결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학창시절 자신만의 책을 쓴다는 것은

수동적인 학업을 벗어나 자발적인 독서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을 가질수 있고 독서와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책을 써보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보게 된다.

 

2장에서는 직업별로 책 쓰기 컨셉을

 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심분야를

살려 책을 쓰는 것이 좋은데

주부와 평범한 직장인도

책을 쓸 수 있는 컨셉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책쓰기 과정을 알려준다.

 지인중에 책을 쓰신분들이 계셔서

 조금씩 들었던 이야기들인데

실제적으로 어떻게 책이

 만들어지는지 시원하게 알 수 있었다.

 쓸 책의 컨셉을 잡았다면 경쟁도서를

연구하고 목차를 만들어

해당하는 사례를 찾고

최대한 빨리 초고를 끝마칠 것,

 잘 다듬어서 출판사와 계약할때까지의

과정을 물흐르듯이 알 수 있었다.

 

4장은 책쓰기로 인생이 바뀐

7명의 저자 수기가

5장에선 다시 한번 책쓰기를 통해

인생의 2막을 잘 준비하라며

 당장 책을 쓰라고 권면한다.

 

남이야기 같았던 책쓰기,

 인생을 살며 한권쯤

내 책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당장 쓰지 않아도 이 책을 보고

 나면 언젠가 쓰게 될 책을 위해

앞으로 보게 될 책들을 더 깊이

보게 될 것 같다.

책쓰기의 이론서가 아닌

실제적인 이야기여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책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불어 넣어준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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