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모자일까?]
까마귀, 돼지, 비버가 웅덩이에
놓여있는 모자를 보며 놀란표정을
짓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림책의 저자는
디즈니사와 드림웍스에서
활동한 작가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옮긴이는 ebs초목달의 저자이자
강사인 그레이스 김,
직접 번역하고 한국어 녹음을 했고
원어민 성우의 영어 녹음으로
그림책을 영어와
한글로 그림책을 접할 수 있다.
햇변이 좋은 늦겨울 아침
까마귀, 돼지, 비버가 숲길을 산책하다
발견한 빨간 모자 하나...
문제의 발단(?)이 시작된다.
흠뻑 젖은 빨간 모자를 보고
까마귀가 놀란다.
그 모자의 주인공은 곰!!
세친구들은
떨어진 빨간 모자를 주워들고
탐정이 되어 추리를 시작한다.
먼저 까마귀의 그럴듯한 추리...
겨울잠을 자다 배고파 깬 곰
덜깬 채 걸어가다
모자만 남기고 웅덩이에 풍덩??
돼지가 웅덩이를 나뭇가지로
찔러본다...ㅋ
웅덩이의 깊이는??^^;;
이번엔 비버탐정이 추리를 해본다.
배고픈 눈사람은
날아다니며 사냥을 하는데
골똘히 생각에 빠져
걸어가던 거북이를 사냥을?
빨간 모자 옆에 있던 물은
눈사람이 흘린 눈...
그럴 듯 했지만
거북이는 감기에 걸려서
집에 있을거라는 돼지의 말에
거북이 집을 보니 굴뚝에서 연기가...ㅋ
이번엔 돼지가 추리를...
똑똑한 돼지의 명쾌한 설명에
수수께끼가 풀린다.
그 모자의 주인공은
세명중에 한명...^^
돼지의 현명함에
세친구는 깔깔깔 웃으며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이번엔 어떤 모험이 기다릴지
궁금해진다...^^
영어로 읽어볼 수도 있고
QR코드가 있어
재미있는 그림책을 옮긴
그레이스 김선생님의 목소리와
원어민 선생님의 목소리로도
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