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기 물고기 하양이 - 감정 여행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5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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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빤 처음 보았다.
2004년에 처음 출간되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나온 [행복한 아기물고기 하양이]는 5번째 책이다.
 감정에 관한 이야기다.
0~3세 이야기 책이라 글밥이 아주 적다.
간결하고 단순하다.
6살 언니가 3살 동생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수준의 책이다. ^^
 
까만 배경에 하얀색 물고기
물속 친구들은 여러가지 색깔이 대비되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돌맹이로 쌓은 돌맹이탑을 문어가 무너뜨려 화가 나고 슬프다.
하지만 해마와 거북이 친구 덕분에 다시 기뻐진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감정의 표현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아이에게 읽어줄때 알맞는 감정표현을 목소리 톤을 바꿔가니
더 관심을 갖고 그림책에 집중한다.
언니도 그렇게 읽어준다...ㅋ 
 
둘째는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더 사랑받기 위해 언니랑 경쟁(?)하고
또 막내 노아랑 경쟁하고 있어서
작은 일에 짜증과 화를 낸다.
 
미운 세살이라지만
그모습이 참 안타깝고 귀엽다.
 
잘못 된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면서
둘째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만져주는 시간이 필요한 때에
좋은 감정 그림책을 만나서
참 좋다.
 
 
 
 
 
 
 
귀여운 아기 물고기 하양이 처럼
여러 감정을 느끼는 영유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법을 가르쳐주고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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