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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고 사진 찍고 와우! - 움직이는 컬러링북 ㅣ 콩깍지 1
클레르 파이 글.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12월
평점 : 
[색칠하고 사진찍고 와우!]
책제목이 단순한 컬러링북이 아님을 말해준다.
색칠하고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니....
그림을 살아움직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다름아님 blinkbook이라는 앱이다.
먼저 그림을 예쁘게 색칠한다
그다음 앱스토어에서 블링크북 어플을 받는다
내가 색칠한 그림을 찍으면 끝.
궁금함에 앱스토어에서
블링크북어플을
얼른 받아두고
색칠을 시작했다.
대칭의 구도를 아는지
정확하게 색칠을 해나간다.
동생이랑 사이좋게 색칠놀이하는
모습도 참 보기가 좋다....^^
그림이 완성되면 색칠한 페이지와 똑같은
그림을 블링크북어플에서 찾아 사진을 찍는다.
그림책의 가만 테두리와 화면의 까만 테두리 네개가
딱 맞아야 한다.
그 다음 재생버튼을 누르면
내가 칠한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왜 책제목에
WOW~!!가 들어가는지 알겠다.ㅋ
아빠도 아주 신기신기..ㅎㅎ
하나하나 열심히 칠하게 된다.
또 찍어보면 신기한
스토리가 진행된다.ㅋ
모든 스토리를 이어듣기 위해
우린 다 함께 컬러링을..ㅋㅋ
밑그림을 조금 넘어가도 괜찮다는 것을 안
수아는 동생에게 그냥 막 그려도 된다고
인심을 쓴다...^^ㅋ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다거나 완성한 그림을 수정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사진을 다시 찍을 수 있다.
보내기 버튼을 누리면 재가 만든 애니메이션을
다른사람에게도 보낼 수도 있다.
컬러링과 애니메이션의 신기한 만남.
나만의 애니메이션이라 아이들에게
호기심 충만이다.
동물들의 숨은 재능이야기도 참 흥미롭다.
아직은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들려주지 않는다.
동영상도 잘 보여주진 않아서
색칠하고 동영상 보게 된 아이들은
초집중이다.
나만의 애니메이션 만들기
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