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신나는 새싹 22
리젠 지음, 김세영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자금성/ 신통방통 샤오밍과 함께하는 중국 문명 시간 여행3/ 리젠 지음/ 씨드북

 

 

 

 

 

중국인 작가가 쓴 그림책을 처음 본다. 중국인 작가답게 중국의 자부심이자 베이징의 심장인 자금성을 이해쉽게 설명해준다.

중국에 사촌이 살고 있어 두어본 가본적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도 중국에 관심이 좀 있다. 언젠가 아이들과 꼭 자금성에 가보리라...^^

표지엔 샤오밍이 꼬마 황제를 만나고 있다. 아마도 시간여행을 떠나 과거로 갔을거라 추측된다.

 

중국인 작가인 리젠은 유명한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이다. 동양화풍으로 표현한 자금성의 모습이 더욱 신비스럽다.

 

 

 

 

 

 

 

 

샤오밍과 함께 하는 중국문명 시간여행 시리즈는 총 3편인데 자금성이 마지막 편이다.

중국의 역사적 유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어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자극을 주고 싶다.

아빠도 자금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 샤오밍과 함께 중국문화에 대해 떠나본다.

 

샤오밍은 많은 인파속에서 아빠와 자금성으로 들어간다.

짧은 문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곳의 문화유적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자금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아빠는 청동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때 샤오밍은 비밀의 문에 관심을 둔다.

 

아빠와 아이의 다른 관점을 보여줘 대조를 이룬다.  샤오밍은 그 비밀의 문을 통해 샤오밍은 넓은 태화전으로 들어선다.

태화전은 경복궁의 궁전전과 같은 곳으로 나라의 중요한 행사가 이뤄진 곳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이라고 한다.

 

샤오밍은 과거로 여행을 떠나온것이다.

그곳에서 황제의 호위병을 만나 황제가 생활하는 근정친현전이라는 곳에서 꼬마황제를 만난다.

 

샤오밍이 호기심을 가지고 모험하고 있을 동안 아빠는 잃어버린 샤오밍을 찾아 수소문한다.

아이를 잃어 버린 아빠는 얼마나 가슴이 탈까...ㅡㅡㅋ​

아빠와 아이의 관심사를 대조해서 그려 샤오밍의 과거 여행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샤오밍은 꼬마황제에게 미래의 첨단과학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주고 샤오밍도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데려간다.

샤오밍과 꼬마황제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함께 청동용을 타며 즐겁게 노는데 그때 용이 하늘을 난다~~~~~~

 

호기심 많은 꼬마 샤오밍을 통해 자금성의 이곳저곳을 둘러 볼 수 있었다.  그 시각 아빠는 애타게 샤오밍을 찾고 있었을텐데...

내가 아빠라 샤오밍 아빠의 마음이 감정이입된다....ㅋㅋ 그 만큼 집중해서 보다 보면 푹 빠지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최우수 애니메이션 출판물상'도 수상하고 '중국 어린이 권장도서100권'ㅇㅔ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중국작가의 중국 그림책을 처음 접해보는데 좋은 그림책으로 중국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해준 책이다.

아이들을 모험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해준 재밌는 그림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자금성을 갈 그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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