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고고씽 - 홍콩부터 하와이까지, 여행블로거 고고씽의 특별한 육아 비법
김수정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더나은 경험과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픈게
부모의 마음이다.
 
바쁜 일상속에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는게 쉽지 않은데
여행블로거인 저자는 다르다.
 
남편의 회사 일정을 고려하여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법을
파악하여 주말을 이용한다고 한다.
 
만8개월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이와 함께 괌을 시작으로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시작했다고
정말 대단하다...!!

 

저자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계획하는

여행중독자라고 소개한다.

 

결혼전부터 틈만나면

여행지를 누비고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파워블로그가 되었고

현재도 고고씽이라는

이름으로 여행관련 칼럼을 쓰는 등

여행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해외 여행의 다양한 팁과

 노하우를 담아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여행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책을 썼다고...

 

소개된 곳 7곳

괌, 규슈, 하와이, 도쿄, 홍콩, 방콕, 세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갈쯤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이 책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

여행지가 사실 너무 잘 알려진 곳이라

기대감이 반감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처음 여행하는 부모들에게는

유용한 정보와 깨알팁은 가득하다.

 

여행전문가답게

아이의 여권사진을 직접 만들고

찍어서 올린 사진들은

사진 작가 못지 않은 실력이다.

아름다운 이국의 풍광을 보여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준다.

 

아이와 함께 여행할때

도움이 되는 일정도 추천해주고~~!!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쌓은

추억은 정말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아이가 다 기억하지 못해도

무의식속에 자리하게 될 행복감.

그것이면 족하다.

 

아이가 행복하면

가정이 다 행복해진다

그래서 늘 아이 중심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둥이 아빠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배우자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ㅋ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

일찍 여행을 떠나는

그 마음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난 조금 더 커서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때 떠나고 싶다.

 

그래도 24개월전엔

성인요금에 10%니 욕심난다.ㅋ

 

울 큰딸램은 4살때 이모가 살고 있는

중국으로 첫 여행을..ㅋ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일본부터 함 가보고 싶다..^^

 

이 책은 아이가 어릴적 여행을

시도하고자 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첫 여행이라면 도전하여

떠날 수 있는 용기도

팍팍 불어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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