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 - 우리 문화이야기 (명절, 추석)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2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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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려 줄 수 있는 그림책이 참 좋다.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32번째 이야기는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빠도 추석의 유래를 알지 못했는데 그림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ㅋㅋ

아이들 덕분에.. 또 그림책 덕분에 아빠도 함께 알아간다...^^

 

신라 유리왕 때 시행된 두 왕녀의 길쌈 내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림책을 통해 신라시대로 떠나본다.

 

고고~~!!

moon_and_james-39

 

 

언니가 집에 없었던 관계로 세아와 노아를

아빠앞에 앉히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공주를 소재한 이야기라

세아도 급 관심을 보인다.

노아도 이쁜 공주님들 나와서

눈이 초롱초롱?ㅋㅋ

 

한번 읽어 주었더니 얼른 동생에게

복습을...^^ㅋ

 

 

 

때는 먼 옛날 신라시대

임금님은 두 공주에게 길쌈내기를 명한다.

 

길쌈 내기는

두편으로 나뉘어 추석까지 베를

누가 더 많이 짜는지

배틀을 벌이는 것이다.

 

언니 햇살공주는 윗마을 아낙들과 함께

재밌게 배틀을 짜는데

동생 달빛공주는 아랫동네 아낙들에게

자신은 동참하지 않으면서 다그치기만 한다.

 
빈둥거리며 낮잠을 자는 공주에게

산신령이 나타나

자손들이 사는 미래로 가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워오라고 한다.

 

까칠하고 도도한 공주인 달빛공주는

미래로 떠나  쌍둥이 남매를 만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추석의 참된 의미인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고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즐기는 명절임을 알려준다.

 

달빛공주의 미래여행이

판타지적인 요소를 품고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도와준다.

 

공주님 이야기에 빠져있는

울 딸램들 정말 좋아한다.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공주님의

미래여행으로 풀어주신 무돌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뒷면엔 아직은 좀 어렵겠지만

추석에 먹는 음식

놀잇거리등과

친척관계도와 한반도의

영토의 변화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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