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
정정숙 지음 / 카리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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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가정사역전문가이자 기독교 교육학자로서

미국에서 가정사역센터인 패밀리치를 설립하여 

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가정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수많은 가정의 자녀와

부부들을 변화시키는데 헌신하고 있다.

 

 

부모들에게 자녀양육이란.

어렵고도 힘든 순간일 수 있다.

난생 처음 부모가 되어본 부모에겐

모든 것이 초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자녀양육을 위해

8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부모의 자녀양육 스타일

건강한 자긍심

무조적넉인 사랑

효과적인 훈련

좋은 습관과 행동교정

모범은 통한 교육

즐거운 가족시간

 

 

이 원칙들 자녀의 성품과 영적, 정서적

건강을 좌우하고

정서적 영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게 되면 자녀의 지적 발달이나 사회성은

자연스럽게 뒤따라 온다고 한다.

 

 

 

어떤 교육보다 신앙교육을 우선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양육서다.

 

 

8가지 원칙을 집에 비유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다.

 

 

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다.

기초가 튼튼해야 건물도 바로 세울 수 있다.

 

부실공사를 막으려면 기초가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부모의 자녀양육 스타일과

건강한 자긍심을 키워주는 것이다.

 

 

 

"자긍심이란 객관적인 자아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내리는 주관적인 판단이나 느낌"

-p.44

 

민주적인 부모가 되고 싶으나

부모의 뜻에 따르지 않을때 권위주의적으로

변하려하는 모습을 본다.

 

 

 

칭찬, 존중, 격려, 신뢰를 보여주고 싶은데

자꾸 잘못만 보여질때가 있다.

 

 

 

다시 한번 나의 양육스타일과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키워주는

아빠가 되보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책을 읽어갔다.

 

 

기초 공사를 마치고 올리는 것은

사랑과 훈육이라는 두 기둥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좋은 습관을 길러주며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해주어야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갈 수 있는데...

 

아이들에게 고집이 생기고

자기뜻대로 하고 싶어 부적절 한 행동을 할때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어려울 때가 있다.

 

 

 

저자의 코칭을 마음에 새겨본다.

 

 

 

"자녀가 부적절한 행동을 해서 문제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

화가 나서 아이를 혼내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도 일단 화를 가라앉힌 다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바로 아이를 존중해주는 것이다.

물어보지 않아도 뻔히 아는 일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나의 짐작을 옆으로 제쳐두고 자싡을 존중해주는 자세를 보이라

그러면 자녀는 설명하는 과정 속에서

그리고 부모와 이야기 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 잘못을 충분히 깨닫게 되고

이로 인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p181

 



 

 

 

 

집 안과 밖에서 잘 보이는 지붕은 바로 부모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신앙과 삶을 보고 배우고 있다.

 

 

 

집에서도 함부러 행동할 수 없는 이유이다.

아이들이 다 보고 부모의 언행을 따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삶을 바라보며 내 자녀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해줄까? 이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자."

-p.219

 

 

 

마지막으로 울타리는 외부세력으로부터

 우리집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한다.

가정은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나눈다.

이 곳이 바로 천국이다.

하나님이 미리 맛보게 설계해둔 지상의 작은 천국이

바로 가정이다.

 

천국에서는 찬양이 울려퍼지고 있을터

우리집도 천국이니 찬양과 예배를 드려야겠다.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 눈높이로...

예배와 가족회의를 함께~!!

 

가족회의를 어떻게 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예배 2부순서로 해봐야겠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겠지만

세아 노아 조금만 더 크면 도전,,!! 

 

"함께 예배하며 사랑을 나누는 가정은 나뉘어지지 않는다.

함께 예배하는 가정은 고난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다.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가정엔 하나님의 은예의

울타리가 겹겹이 둘러져 있다.

슬픔은 함께 나눌때 줄어들고

기쁨은 함께 나눌때 배가 된다."

-p.245

 

 

소그룹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터디 가이드도 아내와 함께

나눠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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