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욕실이 궁금해? -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이야기 그림책은 내 친구 40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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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이야기/ 우리집 욕실이 궁금해

 

유아 책인 줄 알았는데 초등저학년들 수준의 책이다.

수준이 있지만 그림들을 보면서 이해할 만한 내용들 위주로 읽어주었다.

아이들 그림책만 보다가 이 책을 보니 일러스트가 특이하다.

 

아이들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빠도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이 책도 그러하다. 그래서 아빠가 더 집중하며 읽은 책,,ㅋ

 

메르스로 인해 위생에 대해 아이들에게 자주 강조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왜 그래야하는지 자세히 보충해주고 있다.​



 

 

 

욕실의 안전한 위생활동을 위해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깔판, 손잡이등

보조 장치를 이용해 누구나 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화장실 안전에 대한 개념을 잘 집어 주고 시작한다.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변기에 앉아서 재판을 하거나 명령을 하기도 했다는...

변기는 참 편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근심을 푸는 곳이라 해서

해우소라고 불렀다..

 

변기를 사용할때 기억해야 할 일들...

이제 변기에 앉기 시작한 둘째에게 아주 필요한 교육이 되었다..^^

 


 

 

 

 

아이들은 비누를 참 좋아한다. 울 아이들도 비누를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는데

비누가 위생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설명해준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가장 손쉬운 방법: 비누로 손씻기...

 

바르게 손씻는 방법까지 나와서 아이들과 실습을 해봐야겠다.

 

 


 

 

손씻기 처럼 중요한 양치..

 


 

 

 

양치질을 왜 해야하는지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설명해준다.

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주었다.

 

음식먹은 뒤, 그리고 자기전 양치를 꼭 하고 자기전에 먹지 않기로 아빠랑 약속~!!

 

젖니를 잘 관리해야 튼튼한 영구치를 가질 수 있다

아빠는 이관리를 잘 못해서 치료와 치아교정을 통해 고생을 좀 해서

아이들 치아관리는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ㅋ

 


 

 

 

책에선 물의 중요성도 잘 설명해주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물을 너무 낭비하거나 오염시키고 있다.

아이들과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재미있는 위생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이라는것을 처음 알았다.

2008년 유니세프가 지정했는데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고

물이 없는 곳의 어려움을 전하며 물의 소중함을 말하기 위해 제정했다고 한다.

 


 

 

 

아빠도 알지 못한 것을 참 많이 배웠다.

유아들에게도 그림을 통해 위생에 대해 잘 설명해주면 유익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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