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두고 먹는 글라스자 샐러드
와카야마 요코 지음, 황세정 옮김 / 니들북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육류보다 샐러드를 좋아한다.

샐러드는 한끼만 먹는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고정관념이 깨졌다.

 

<만들어 두고 먹는 글라스자 샐러드> 

 

 미리 만들어 두고, 들고 다니기도 편한 유리병 샐러드 도시락~~??

유리병에 담아서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바쁜 학생이나 직장인을 위할 새로운 감각의 샐러드라는 컨셉이라고 하는데...

 

샐러드를 유리병에 담으면 종류에 따라 신선도를 일주일 가량 냉장보관 할 수

있어서 바쁜 뉴요커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잎채소는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으면 비닐봉지에 담아두는 것보다

훨씬 아삭하고 싱싱하다고 하다고...

 

 
글라스자 샐러드(Glass jar salad)는 미국 볼(Ball)사에서

생산한 메이슨 자(Mason jar)사에서

생산한 유리병에 담았지만 밀폐가능한 유리병이라면

무엇이든지 사용할 수 가 있다고 한다.

 

자(jar)는 입구와 몸통의 너비가 같거나

거의 비슷한 유리병으로 쉽게 쨈병 같은 걸 말한다.

 

 

책표지에 먹음직스러웠던 샐러드는

니스풍 샐러드..

처음들어 보는 샐러드 이름...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레시피는 생소하고 낯설다...

 

니스풍 샐러드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 올리브와 엔초비를 넣은 것이라는데

올리브를 어디서 팔더라?? 엔초비는 또 뭔가?ㅋ

재료들이 생소해서 똑같이 만들어 먹긴 어려울 것 같고

응용을 해서 만들어 봐야할 것 같다..^^

 

하튼 가지고 다니며 쉽게 먹을 수있어 참 좋은 아이템이다..

요거 한번 따라해봐야겠다..ㅋ

 


아침, 점심, 저녁, 술안주용, 파티용 샐러드까지

종류가 참 많다..^^

 


샐러드의 맛은 드레싱이 아닌가 싶다.

드레싱 레시피도 있어서 참 유용하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식재료도 보인다.

다이하쿠 참기름, 화이트와인비게너..

뭔지 좀 알아봐야겠다..^^;;

 

서양식 레시피에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모르는 식재료나 향신료등이 많이 보인다.

한국식으로 좀 바꿔놓았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샐러드에 야채만 있는게 아니었다.

니스풍 샐러드엔 참치가..

또 다른 샐러드에도 현미며 대구, 문어 가리비, 돼지고기 등을

넣고 만들어 한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식 샐러드가 된다.

 


글라스자 샐러드를 만들어 보려고 찾아보는데

안보여서 반찬그릇에 만들어 봤다..ㅋ

 

내가 만든 샐러드는...

책표지에 있던 니스풍 셀러드!!

 

머저 유리병에 드레싱 재료를 넣는다.

저자가 말해준 드레싱 재료가 없어서

내 마음대로 발사믹식초에 올리고당.

후추와 소금 살짝 넣었더니 그런대로 괜찮은

드레싱이 되었다..

 

참치를 기름쫙 빼서 넣고

그 위에 방울토마토,,

 

삶은 달걀과 오이를 썰어 넣는다.

마지막으로 어린잎 채소를 가득 담았다.

 

 유리병에 담았을 땐 이 상태에서 유리병을 위아래로

흔들어 준 후 보관한다.

 

먹을땐 어린잎채소를 담은 후

나머지 내용물을 부어서 먹는다...

 

 

 야외활동시 유리병에 샐러드 도시락에  만들어 가지고 다녀야겠다.

아쉬운점은 생소한 재료들이 많아 레시피대로 하긴 어렵겠다는 것!!

하지만 비슷하게 따라하다 보면

요리 응용력도 키워볼 수 있고 이국적인 맛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