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핵심 8장면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싶다.

아이들이 크면 역사유적지와 박물관을 함께 다니며

우리역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희미해진 아빠의 역사지식부터...ㅋ

 

 

 

 

 

 

우선 책으로 역사에 관한 자극주기...

요즘에 유아서적 중에 따서 조립하는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이번에 접한 역사 조립하기 책또한

아이들에게 역사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주기에 충분하다.

쉬운 조립과 상세한 역사이야기가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 잡는다.

 

초딩조카들이 중국에서 놀러와

함께 조립하며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

 

 

 

 

남자아이들이라​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것은

바로 거북선,,^^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6~7세유아들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생 정도면 금방 만든다.

조카들은 금방 만들어 전쟁놀이를 한다.ㅋ


 

 

 

 

 

일본수군을 향해

판옥선들이 거북선을 호위하며

출정하고 있는 듯.... ^^


 

 

 

 

아이들과 경복궁을 가보았지만

근정전을 이리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아이들도 만들면서

 눈으로 지나쳤던 근정전을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작은 종이모형이지만

정교함이 옅보인다.


 

 

 

 

팔만대장경이 모셔있는 해인사


 

 

 

 

 

 

초등 고학년인 큰조카는 팔만대장경을 더 잘 알고 있다.

6.25전쟁때 후퇴하는 북한군이 해인사로 숨어 들어가

미군에서 폭격을 명했지만

국군 장교가 위대한 유산을 파괴할 수 없다며

명령 불복종을 했다고 한다.

그덕에 북한군은 도망가고

국군 장교는 군사재판에 회부되었다고..

그 군국 장교로 인해 팔만대장경이 지금까지 잘 보존 될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


 

 

 

 

 

사촌오빠들 주축으로 조립이 진행되며

수아세아는 구경하며 역사이야기를 듣는다.ㅋ


 

 

 

 

 

 

아직 석굴암을 가보지 못한터라

석굴암의 모습을 이리 자세히 보긴 처음이다.


 

 

 

 

 

 

무령왕릉도 내부를 잘 볼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조금만 더 크면 아이들과 다녀오고 싶다..


 

 

 

 

천문대 역활을 했던 첨성대...


 

 

 

 

 

한국사의 핵심 8장면을 따서 조립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를 느낀다. 


 

 

아이들에게 역사에 관한 관심을 ​불어 넣어줄 재미있는

역사 책이다..​

아이들과 직접 찾아가 볼날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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