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빠의 좌충우돌 초보 불량육아일기
장정수 지음 / 푸르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1500일간의 육아일기...

 

엄마의 육아일기가 아닌 흔치 않은 아빠의 육아일기...

 

임신부터 생후1500일까지의 사랑하는 딸을 위한 아빠의 육아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아지아빠의 좌충우동 초보 불량육아일기>

 

 

책을 읽다 보니 전혀 불량스럽지 않다. 어떻게 이렇게 꾸준히 아이를 육아하며 일기를 쓸 수 있을까 탄복하게 된다.

 

 

아지아빠의 책을 보면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

 

 

우리 수아보다 한 살 많은 언니 채은이의 성장 과정을 읽어 보면서 다시 한번 수아와 세아의 임신때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을 떠올린게 된다.

 

그 설레임과 두려움,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간들...아빠가 아니고서는 다 공감하지 못할 그 충만한 느낌들..

 

 

모든 아빠가 육아일기를 쓸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육아가 힘들기는 하지만 즐거운 것이라는 것과 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무한한 행복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아지아빠의 육아를 보면서 아이의 삶속에 들어가고 아빠의 삶속에 아이를 초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아이와 아빠는 함께 성장하는 것 같다

 

 

아이와 상호작용을 하며 자라는 아이들은 공감능력이 탁월하며 감성지수가 높다고 한다.

 

이렇게 아빠와 교감하면서 자라는 아지의 성장모습이 너무 기대가 된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아빠들에게 이 책은 아주 좋은 길라잡이가 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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