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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두뇌 - 마흔부터 시작하는 기적의 두뇌 습관
하세가와 요시야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7/pimg_7433691342066138.jpg)
치매 환자를 진료하는
신경내과 및 치매 전문의
하세가와 요시야
이 책의 저자는
28년간 수많은 환자를 보면서
사례를 토대로 터득한
뇌 건강 노하우를 펴냈다.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7명 중
2명은 치매 환자이거나 치매 예비군이다.
2107년에는 선진국 절반이
100세 이상을 사는데
100세 시대에 행복하게 장수하려면
뇌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마흔부터 두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우선 두뇌 건강을 위한
세 가지 원칙부터 알아보자
1, 뇌의 작업기억 활용하기
작업기억의 기능이란?
정보를 이용해서 작업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정보에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처리하는 것
특히 기억 끄집어 내기(아웃풋) 반복,
메모를 남겨 생각 정리!!
2,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운동법과 식습관으로
건강한 몸만들기
3, 인간관계나 IT 기기를 활용한 뇌 구축으로
외부환경 조성
감정을 표현하면서 말하면
편도핵이 자극되어 장기 기억에
저장이 된다고 한다.
저자는 가족회의를 통해
감정을 소리 내어 말함으로
뇌에 기억을 잘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가족회의를 할 때 참고가 되겠다.
치매를 유발하는 식습관으로는
맥주나 아이스커피 같은 찬 음료를 꼽는다.
찬 음료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고혈압, 당뇨, 고지혈 같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고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치매를 부르니
식습관도 잘 조절해야 한다.
인풋보다 중요한 아웃풋
작업기억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출력하는 것이 중요한데
독서를 할 때도 항상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글로 적을 때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렇게 꺼냈을 때 의미 있는 부분은
해마를 통해 장기 기억으로 저장한다.
메타 인지학습과 같은 이론이다.
기억을 떠올리는 장치로
A4 독서법을 추천하는데
1, 읽은 날짜, 장소, 날씨
2,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
3, 인상적인 문구
4, 신선한 표현
5, 읽으면서 떠오른 의문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기억의 갈고리가 만들어져
읽은 책의 내용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도
노화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근력운동이라고 해서
울퉁불퉁한 근육이 아니라
지구력을 키우는 정도의 빠른 걷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면 근력까지 함께
좋아질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몸의 균형능력이 저하되는데
한발 서기 운동으로
근력뿐 아니라 균형능력까지
좋아질 수 있게 추천한다.
몸을 움직이면 뇌는 젊어진다.
건강한 두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무리하지 않게 내 몸에 습관화 시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