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 - 친구와 함께 쓰는 우정 일기
김혜연 그림 / 을파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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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소녀가 되어버린 큰 딸내미.

내년이면 정말 십 대 소녀다.

다이어리가 소녀감성을

자극 하나 보다.

 

내년에 소녀 된 기념으로 친구랑

교환일기를 쓰라고 줄까 하다가

아직은 친구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엄마랑 교환일기를 쓰기로~

 

학창시절 여자아이들은

교환일기라는 것을

동성친구끼리 많이 쓴다고 한다.

남자아이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난 잘 모른다.

 

매력적인 네 명의 소녀가

다이어리의 주인공이다.

네 명의 캐릭터 중에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미리 적어보는 1년 계획, 열두 달 계획과

둘만의 비밀일기가 반복된다.

 

친구와 서로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수 있고

우정을 위한 100100답 코너!!

 

어릴 적 참 많이 했던 이름으로 우정

알아보기, 별자리와 탄생석, 꽃말 등

어릴 적 다이어리 뒤편에서

많이 보던 그것들이다.

 

디지털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심겨줄 수 있는

<시크릿 다이어리 북>

 

친구들과 우정을 키워가며 적어가는

비밀 일기, 우리만의 시크릿 다이어리 북으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

 

첫 시크릿 다이어리 북은

엄마랑 더 깊은 관계를 맺어 가는

용도로 사용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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