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네이버 쪽지함을 열어보니
영어책을 보고 서평을
써달라는 쪽지가 들어 있었다.
아이들 영어교육도 해야 하고
겸사 다시 영어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던 더러 수락하고
책을 받아 보았다.
<독자도 되는 영어공부법>
우공이산 외국어 연구소에서
출간한 책이다.
5년 전 영어 탈피라는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고 현재는
유튜브에도 '영어 잘하는 법' 강의도
많이 올리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결과적으로
단시간에 영어를 배우게 해주겠다고
현혹(?) 하는 많은 영어법을 비판하면서
우공이산에서 나온 '영어 탈피'
공부법을 통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통번역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도
영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말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독자도 되는지는
공부법을 통해 영어가 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어 탈피'에서는 모든 단어의 뜻은
하나임을 강조한다.
왼쪽 페이지에는 한글 뜻과 해석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영어 문장과 예문이
수록되어 있다.
기초에 따라 다르지만
역시 영어는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적어도 매일 두 시간 이상은
많이 듣고 외우고 써봐야 한다.
이 책은 '영어 탈피' 입문서와 같다.
그래서 한번 첫 단계부터
한번 시도해보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