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온 편지 - 우리 삼촌은 세종 기지에 있어요 지식 다다익선 22
한정기 지음, 유기훈 그림 / 비룡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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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 가고 있는 엄마

물개가 말을 걸어오고 빙산이 길을 안내합니다

다른 여성과학자들은 맡은 연구를 합니다


폭풍우가 몰려오는 날 엄마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펭귄들을 보며 남극땅을 밟습니다.여성과학자들은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너무 피곤해합니다 앨버트로스가 남극은 태양이

밤새도록 수평선에 머물러 있다고 말해줍니다

엄마는 남극에서 3주를 보내고 집으로 왔어요

엄마는 지구가 따뜻해져서 남극에 사는 동물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앞으로 계속 지구를 돌보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 장에는 아이들과 남극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내가 현재 아이들과 지구를 힘들지 않게 할수 있는게 뭘까 생각해봤어요.

작은것 하나부터 실천해보면 될것같아요

샤워5분안에 끝내기,가까운곳 걸어가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쓰레기줄이기~~

와 요즘 배달음식시키기가 겁나요. 플라스틱용기들 ㅜㅜ

빠른배송은 종이상자대신 보냉가방에 넣어 주시니

죄책감이 조금은 줄어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세요

엄마과학자의 시선에서 남극에서 해야 할일들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신선하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로써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다짐에 엄마인 나도 그 실천에 동참하게 되네요~~

그림의 색감은 다소 어두워보이지만 너무 강하지 않은 레드계열들의 색들을 많이 사용하여 시선을 끕니다

처음 바다를 접하는 아이들은 없겠지만? 남극의 바다색이 그레이계열이 아닌걸 알려주면 더 좋겠어요

다큐에서 본 남극의 바다색은 블루~~에메랄드~~색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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