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이야기들로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게 불교 철학을 느낄 수 있어서 불자가 아니라도 순간순간 깨달음을 주는 것 같아요 작게 작게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기도 좋고 책 읽다보면 어느새 중간쯤 와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더욱 가깝게 느껴져서 더 마음에 와 닿았네요 허공당 혜관스님이 깨달음을 나누려고 쓰신 책인데 여러 일화중에서 특히 머리와 마음을 일깨운 내용들이 있었어요 살아가면서 별거 아닌 일에도 집착하고 즐거워하며 속상해하며 마음의 변화가 오락가락할 때가 많아요 엄마 배에서 나와 배우자를 만나 자식을 낳아 기르며 결국은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사람은 다 똑같다는 글에서 왜 이렇게 비교하며 나를 힘들게 했나하는 것을 느꼈네요 내가 있어서 네가 즐거우면 나도 즐겁다 책은 깨달음을 얻게 해주어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것 같아요 품안의 자식이 아니라는데 마음처럼 안 되고 내 마음대로 안 따라주면 화나고 속상했는데 그냥 물 흘러가는 대로 두는것이 나와 자식을 위한 길임을 깨달았어요 내가 있어서 네가 즐거우면 나도 즐겁다 책을 통해 마음을 다잡아 보네요 마음이 흔들리기에 책을 옆에 두고 깨달음에서 마음의 변화가 없도록 유지해야겠어요 왜 내 잘못을 생각하기보다는 남탓, 상황탓으로 돌리면서 마음을 어지럽혀 놨는지 뜨끔했어요 화가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왜 화를 내게 되었는지를 상기시켜 주었어요 화를 냄으로써 화가 풀리기보다는 더욱 더 나의 기분과 상대방의 기분 둘다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마음다스리기로 평정심을 유지하는데는 쉽지 않지만 꾸준히 마음을 단련해서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게 중요하네요 절뚝이는 다리로 새벽부터일하다 저녁에는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병실옆에서 자면서 행복이라 말하는 할머니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 같았으면 너무 힘들고 고통으로 받아들였을텐데 진정으로 깨달으신 분이었어요 힘든 현실에서 불평보다는 마음을 더 안정하고 다스려서 평정의 상태로 두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거 같아요 꾸준한 수행이 필요한 것 같고 마음이 고요해지는 순간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인 것 같네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