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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투맘쇼 : 개그우먼 엄마들의 리얼 전투 육아기
정경미 외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엄마가 되고부터는 다른 아이나 다른 엄마들의 일화에 대해 더욱 감정이입하게 되고 감동과 위안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기 자식에 대한 사랑은 어느 엄마나 다 같은 마음이라 자식생각에는 더욱 깊이 빠져드는 것 같네요
두 육아맘과 한 싱글여성이 펼쳐내는 투맘쇼는 웃고 울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투맘쇼는 유명해서 저도 한번 보려다가 시간이 안 되서 아쉽게 못 봤는데 책으로도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읽게 되었네요
육아에서 가장 달콤한 시간이 아이가 잘 때인데
이 시간을 방해하거나 깨뜨리면 그렇게 짜증날 수가 없어요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 되는 부분이에요
두 아이가 터울이 없어서 재우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다른 소리에 깨게 되면 다시 재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 보지 않고는 모르죠
엄마들은 모두 겪어봐서 그 상황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과 아이가 닮은 모습을 보면 웃기면서 신기하면서도 해요
저도 아이와 남편 자는 모습이 닮아서 넘 신기해서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네요
남편 때문에 화날 때도 남편 닮은 아이들보며 웃게 되요
그래서 부부는 싸워도 다시 사이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면 게으르고 싶어도 게으를 수가 없어서 넘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엄마만 바라보는 아이에게 엄마가 해 주지 않으면 기본적인 생활조차 영위하기 힘들기 때문에 엄마는 자기시간이 없는데서 힘듦이 오는 것 같아요
혼자만의 단 한 두시간의 자유시간을 늘 그리며 사는 모습은 모든 엄마의 공감대를 형성하네요
아이가 아프고 고열이 날 때 잠 못 자고 아이옆에서 물수건으로 닦아주며 건강만 해달라고 기도하고 엄마잘못인것만 같은 느낌에 눈물이 난 경험에 다른 아이 아플 때도 우리아이 생각하며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해요
아이는 거대한 행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부모와의 작은 행복도 소중히한다는 것을 느꼈네요
엄마와 스킨쉽하며 감정을 교류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것이 책속에 오롯이 담겨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