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의 화가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유예진 지음, 유재길 감수 / 현암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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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작품을 통한 프루스트의 예술 접근 방식

 

-프루스트의 예술론과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읽기 도우미

-프루스트의 시선으로 회화 감상하기

 


프루스트는 그 작품이 미술이건, 음악이건 글로 풀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야 진정으로 그것을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그것이 작가 정신의 기본이라고 여겼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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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교 너머의 아름다움 - 미술로 보는 한국의 소박미
최광진 지음 / 현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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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의 소박미

-자연을 담은 공예의 소박미

-자연을 탐한 문인화의 소박미

 

우리 예술이 가진 대표적 특징인 소박미는

인간의 일방적인 의지를 내려놓고,

자연과 동등하게 교류하는 자연친화적 예술의 표현이며,

자연과 공명하고 교감하는 한국 예술의 대표적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의 복잡한 생활공간이 내뿜는 파동의 부딪침 속을 걷다보면 우리 본래의 여유로운 소박미감이 절실해진다.

다양한 사회현상 속 무뎌지고 있는 감각을 일깨우고자 한다면 소박미로 가득한 한국미의 산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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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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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외로움이 예술이 된 이야기.

-외로움 속 고통들이 예술이 된 이야기.

-예술이 고독한 그들을 살려준 이야기.

 

고독한 도시인의 인생에는 온갖 슬픔과 좌절이 줄줄이 딸려 있지만 예술이 있었기에 그 삶은 지속이 가능했다.

예술이 할 수 없는 일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예술은 살아내기 위한 연대의 도구이며, 살아낸 삶의 의지, 그 증거이기에 또 다른 외로운 도시인들에게 위안의 도구가 된다. 예술은 외로운 도시인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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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주름들 - 감각을 일깨우는 시인의 예술 읽기
나희덕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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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듯 간결하지만 단단한 예술 산문.

-작가들의 열정이 전율로 다가 온다.

-‘의 윤리학/ 여성작가들의 일생도 함께

 

여운이 긴 단어들과 은유적 표현들이 여러번 도돌이표하며 다시 읽어보게 한다.

작가(나희덕/ 시인)의 시작에 영감을 준 작품 소개와 더불어, 시작의 과정도 엿볼 수 있다.

오랜 시간의 빛과 그림자를 견뎌내며 생겨난 주름들

그 무늬와 질감을 가만히 쓰다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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