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보는 낱말 사전
강승임 지음, 김고둥 그림 / 풀빛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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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보는 낱말 사전> 책 광고가 떴을 때 흥미를 느꼈다.

'귤락'
귤 알맹이에 붙어 있는 그물 모양의 흰 속껍질
처럼 진즉 아는 단어도 있었지만,
'무녀리' - 한 배에서 태어난 여러 마리 가운데 맨 처음 나온 새끼
처럼 잘 모르는 단어도 있었다.

9살인 다정이는 마음에 드는 단어를 색연필로 색칠했다.

주전부리- 간단히 먹는 간식
별숲-별들이 총총 떠 있는 하늘
눈썹달- 눈썹 모양으로 보이는 초승달이나 그믐달

에 색칠을 해 두었다. 별숲과 눈썹달은 서정적이라 글 쓸 때 이용하면 좋겠다.

황소숨- 황소가 몰아쉬듯 가쁜 숨
처럼 새로운 단어들의 뜻은 물론이고, 어감이 신선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아울러
외국어를 마구 쓰는 요즘 시대에 더 유익한 책이라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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