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씨 크기가 큼직해서 잘 읽힙니다 ㅎㅎ 아직 한창 읽는 중이지만 정말 읽는 내내 흥미진진합니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라서 읽으면서 배우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분단되기 이전 시대 이야기부터 그 내부적인 상황 전개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관계나 사상적인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고 언급되는 역사적 사건들도 많아서 기억해 놓아야 뒤에 이야기가 더 잘 이해될 것 같은 부분들에 줄을 치면서 보고 있는데 참 도움이 됩니다 ㅎㅎ 저는 한동대에서 교수님께 직접 수업을 들었던 학생으로써, 교수님의 통일을 향한 진심과 열정을 직접 목도한 학생으로써, 이 책이 저를 포함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고 바라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