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옳고, 네가 틀려! - '확신'을 '의심'으로 바꾸는 철학적 논쟁
티머시 윌리엄슨 지음, 하윤숙 옮김 / 곰출판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철학을 일상의 대화로 풀어 쓴 책인데, 대화 진행이 꽤 그럴싸하고 흥미롭다. 감정 폭발로 다툼으로 번질 듯한 상황에서도 등장인물은 늘 논리적 주장을 펼친다. 실제로는 이렇게 논리적이고 차분한 대화는 어려워 보인다. 아니, 이런 토론을 접하지 못한 내가 불행한 걸지도. 번역이 매끄럽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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