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밤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로움, 굿굿함, 그리움, 애틋함 그리고 서로를 향한 마음. 그런 분위기로 뻑뻑한 안개가 나를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나도 할머니에게 물어볼 걸, 할머니의 엄마도 얘기해줘, 하고. 하지만 되돌이킬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걸 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