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부터 초등6학년까지 영어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김미영 지음 출판사 다락원
엄마표를 고집하고 있는 나에게 또다른 영어교육서라 관심이 갔다 엄마표의 특징이라면 이것 저것 좋다는 방법은 다해보는데 정작 실력은 많이 늘지 않는거 같다는거 검증할 수 없다는거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 그래서 다시금 새로운 영어교육서를 보며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 수 있겠다 생각했을 때 만난 다락원 김미영 선생님이 지은 영어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이다.
이책은 <영어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의 개정판이다.
한권을 쭉 살펴보니 정말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왜 생각못했지? 무엇보다 활용할 팁이 많다는거
나도 이 시대 영어교육서는 많이 봤는데 주로 성공한 아이와 관련된 책을 많이 봤던거 같다
성공한 아이의 방법만을 보고 감탄하고 우리 아이에게 무모하게 접목시킨건 아닌지 우리아이는 성향이 다른데 좀 더 아이 입장에서 좋아하도록 해줄걸 넘 재미없게 해주지 않았는지 아이에게 슬쩍 미안해졌다.
구성과 활용을 보면
차례
권두부록-책읽기에 앞서 엄마들이 아이의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코너로 영어공부시작 시기 판단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성향별 공부법 ,현재의 영어수준진단할 수 있는 플로차트를 제공하고
요 체크리스트는 어린 친구들에게 유용할 거 같아요 첫째는 8살이니 패스하고 둘째는 아직 3살이라 4개 정도 해당하네요
8살 큰애는 어느정도 읽기가 가능해서 7.8번 정도에 해당
성향을 체크해보니 시각파쪽에 가까운거 같아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쁘고 색에 민감한 편이라서
소나무파나 언어사랑파도 높은 점수이긴 한데 생각해보면 엄마가 하는데 참여를 잘하고 여럿이 안해봐서 소나무파로 혼자 학습하는쪽으로
1장-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지침 10가지
2,3장-6세에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 12단계'소개
8살 첫째한테 필요한 단계
무조건 듣고 읽기만을 강요한거 같아서 미안해지네요
생활표현 과 알파벳 단어, 동요, 동화책 다양하게 접목 시켜줘야한다는걸 깨달았어요~~
사실 회화를 어떻게 늘릴까 고민했었는데 골고루 조금씩 하는게 좋은 방법같아요
step12를 보면 정말 당장 시작하고픈 열정이 샘솟더라구요
3학년때 부터 영어를 시작하니 내년부터는 요걸 활용해 보려구요. 사실 엄마표로 한다는건 쉬운건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젖듯 조금씩만 하면 충분히 효과가 있을거 같아요
무엇보다 영어만이 아닌 다른과목과 접목 시킨다는게 새로웠어요 왜 생각을 못했을까?
4장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활동소개
엄마표로 글쓰기는 쉽지 않죠~~ 맞는지도 모르고 (엄마가 영어를 잘하면 모를까)그럴때 사용하는 팁도 소개되어있고 큰애 스타일이 요건거 같아요 묘사하기 매일매일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데 영어에 접목해도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한글을 안 후엔 따로 쓰기를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 쓰고 책을 많이 보니까 표현력도 좋더라구요 영어에서도 활용해보면 딱인거 같아요 무조건 글쓰기보단 그림과 함께 표현해보면 영어로 이야기도 만들날이 올거 같아요
5장 문법놀이 소개
사실 문법은 필요성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집고 넘어가야겠더라구요
틀린표현을 고치지 않으면 습관이 되서 계속 틀리게 되니 딱딱한 문법공부보다는 핵심만 콕 집어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권말부록-'우리 아이 영어공부에 관한 Q&A', '아이들 교육자료 추천 목록','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의 영어표현'정리 무료mp3자료(다락원사이트에서 제공)
애들 다 재우고 혼자 요 책 다시 보려고 일어났죠~ 영어표현도 정리해서 얼른 써먹고 싶어서요
하루 30분 10년만 하려고 해요 . 영어에 관한 한 여러 교육서 보며 시도도 해봤지만 영어엄마(영어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 한권이면 충분히 초등6학년까지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거 같아요
추천목록이 있어서 책을 사고 싶기도 하지만 기존책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좋은 영어 사이트도 알게되서 필수영어교육서로 두고 두고 펼쳐보고 싶은 책이네요
강력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