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로를 알게되는건 주변인들과 주요인물이 되는 에비하라를 통해서다. 만화 동아리 얘기는 괜찮았는데 갑작스레 등장하는 가족과의 스토리 전개는 개인적으로 많이 억지 감동을 유도해 별로였지만, 새인물을 등장시켜 엮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