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에릭 라인하르트 지음, 이혜정 옮김 / 아고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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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를 통해 현대 문명의 실상을 고발한다는 저자의 서문, 그러나 공감하기는 너무 어려웠다. 

거기다 문장은 단락구분도 없이 줄줄 이이지매 나의 독서력을 방해하여 무려 한달간이나 책을 붙잡고 나서야 겨우 일독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우리와 프랑스인의 시각차이는 존재하지만, 예전에 읽었던 프랑스 소설과는 또다른 당혹감을 내게 안겨주었다. 

증권브로커, 테러리스트, 스와핑마니아, 그리고 소설가의 생애를 펼쳐보이는 가운데 구심점이 보이는 듯 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세세하다 못해 따분해보이는 일상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은 책이었다. 이는 프랑스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현실의 차이점인지 몰라도 파리를 방문한 적도 나에게는 전혀 마음에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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