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무 정찬이 (S866) - 다문화가정동화 6
임희옥 글 / 아이코리아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조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유난히 통일관련 글짓기 행사도 많고 그림도 그리고 하는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려주고 그걸 부끄러워하거나 아픔으로만 기억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찾게 만든다면 좀더 우리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

내동무 정찬이는 새터민에 대한 이야기다. (일명 탈북자) 얼음
보숭이, 닭알두부, 가락지빵 등 정찬이가 하는 말은 분명 한국말인데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많다. 그렇치만 말이 조금 다를뿐 같이 놀고 줄넘기하고 그네는 타는 건 똑같다. 북한에서 온 친구들이 하나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어서 통일이되서 북한도 남한도 서로 자유롭게 다녔으면 좋겠다.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서 빨리 통일을 이뤄야 할 지상최대의 숙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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