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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일곱명 (S863) - 다문화가정동화 3
임희옥 지음 / 아이코리아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뽀족 뽀족 상차받고 아픈 밤송이지만 그 안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밤가족이 들어 있다.
그들의 겉모습은 비록 투박하고 못생겼지만 안의 따뜻하고 훌륭하다.
바로 여기 모두 일곱명의 가족이 그런 가족이다.
제 각각 삶의 아픔을 두로하고 이제는 한데 모여 밤송이 가족처럼 모여서 온기를 나누며 어떤 가정보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이 책을 보기 전에는 SOS마을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이런 형태의 가족이 생활한다는걸 알게됐고 또한 너무 좋은 모습이라 이 책을 널리 알리고 싶어졌다.
내가 미처 다 알지 못하는 세상에서 참으로 사람들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또는 많이 상처도 받고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다문화 가정동화 각각의 책들도 참으로 감동스럽고 멋진 책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