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고사성어에서 길을 찾다 - 마음을 잡으면 공부가 잡힌다!
김태광 지음 / 케이펍(KPub)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누구나 공부도 잘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다.
하지만 아무나 역사에 기록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북돋고 용기를 주며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도록 하는 힘은 과연 어디서 오는 걸까? 바로 미래에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꿈이 있는 것이다. 
작가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나아갈 삶의 방향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중학생이 된 아이와의 대화의 주제를 찾기 쉽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 .
책을 다시 읽어 주기도 해 보았으나 내가 읽어주는 것이 오히려 늦다며 혼자 읽어 버리곤 했다.그러다 고사성어를 들려주며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하니 아이도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귀를 기울였다.하지만 나의 지식은 단순히 뜻을 이야기해 아이의 흥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았다.
[10대,고사성어에서 길을 찾다]를 펼치면  고사성어에 담긴 의미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빌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싸워서 이기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목계의 도를 터득해야 한다.성공역시 먼저 노력을 통해 ’나’를 다듬어야한다. 아무리 담을 움식물이 많아도 ’나’라는 그릇이 작다면 조금밖에 담을 수 없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수가 극히 적은 것은 ’나’라는  그릇을 키우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했기 때문이다. 
(절차탁마 p220-221)



고사성어하면 왠지 딱딱하고 지리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현대의 사례를 곁들여 흥미를 잃지 않게 도와주고 있다. 처음부터 쭉 읽으며 비젼을 갖을 수도 있고 
책을 무작정 펼쳐 그 부분을 읽으며 끌리는 부분 위주로 읽어도 무방한 것 같다.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어 부담없이 펼칠 수있게 도와준다,
청소년기가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는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무더운 여름 책 한권으로 마음을 다 잡고 싶다면 
[10대 ,고사성어에서 길을 찾다]를  권해주고 싶다.

세상에는 좋은 말씀이 참 많다.
하지만 두 귀를 세우고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좋은 말씀에 불과 할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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