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인슈타인에서 조나스 소크까지 20세기 현대과학의 위대한 발견 다
섯 가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 원자 쪼깨기 / DNA의 발견 / 페니실린의 발견 / 최초의
소아 마비 백신] 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다소 딱딱하거나 어려워 질 수 있는 주제를
마치 한 권의 책을 다섯 권 엮은 것처럼 주제 중 선호하거나 궁금한 분야를 먼저 읽고 나면 다
른 주제로 쉽게 옮겨 갈 수 있어 현대과학의 이론과 이론탄생의 배경과 인물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과학을 좋아하면서도 과학의 이론 앞에서는 주저하는 많은 이들이 20세기의 위대한
과학의 발견을 만나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고학년부터 읽기가 가능할 것 같다. 과학에 관한 폭 넓은 지식을
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는 전문서적 느낌은 책을 펼치고 나면 사라지는 것 같다. 과학을 좋 아하
는 예비중1 아들 ~표지를 보고 망설이길래 먼저 책을 보고 있으니 슬그머니 옆에 앉아 본다.
주제별로 나뉘어져 읽기가 수월하다 . 아래 사진은 소아마비 백신에 관한 주제이다. 서론을
통해 전체흐름을 주고 전개과정에 Fact / 핵심인물로 사진과 그림을 이용하여 이해를 돕고 용
어설명과 연표까지 구성하고 있다.





20세기를 이끌었던 물리에서 21세기를 주도해 갈 생명과학까지 폭 넓은 지식을 한권의 책으로 경험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