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몸을 만드는 절대 10분 - 정주호의 8주 완성 맨몸 트레이닝
정주호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은
남편인 달씨와 함께 집앞에 피트니스 센터에 다니면서부터이다.
늦은 퇴근을 하는 달씨와 9시가 되기 전에 저녁을 후다닥 먹고 9시 반부터 11시까지 운동을 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원래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던 달씨가 결혼을 하고 운동을 쉬면서 배가 나오기 시작했고.
어려서부터 육상부선수였던 나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수영을 마스터하고, 겨울엔 보드에, 재즈댄스든 핫요가든 배드민턴이든 운동을 쉬지않고 하면서
알통만 키워나갔다.
나다 달씨나 운동을 끊이지 않게 한 거 같았는데 결혼후 정상보다 과한 체중을 유지하기 시작했고
둘은 밤늦게라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30분 이상 뜀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남자 몸을 만드는 절대 10분을 읽으면서
한달간 30분여의 걷기뛰기 반복의 유산소운동을 한후 20분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더니 야마카시선수처럼 아파트 담벼락을 날아다닐 기세가 되었다. 몸이 너무 가벼운 것이다.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의 트레이너인 정주호씨가 만든 6주간의 프로그램중에는 몸의 부위별 운동이 맨손체조처럼 설명이 되어있다. 기구를 이용하거나 피트니스 센터의 비싼 기계가 없어도 집에서나 직장에서 일하면서 잠시 짬을 내어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부터 누워서나 자리를 잡아 앉아 운동할 수 있는 전신운동까지 설명이 다양하다.
일단 절대 10분이라는 한세트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서 시작이 쉬웠다.
그리고 방 한켠 벽에 붙여서 따라할 수 있게 브로마이드형 메뉴얼이 있어서 보고 따라 할 수 있다.
사실 몸무게는 빠지지 않았고, 하지만 서서히 달씨의 배가 100년은 쓴거 같은 무딘 빨래판으로 변하였고
나는 달씨가 멀리서나마 "자기 몸이 슬림해졌는데" 하고 말할 정도로는 변했다.
이 6주간의 프로그램은 일단 장기간을 두고 할 수 있는 평생의 숙제처럼 자리매김했다.
몸무게에 부담을 덜고 아침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웜업 운동과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는 정리운동이라 생각하고
장기간 습관화하면
분명 내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아주 서서히 나타날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