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둘째아이에게는 스티커놀이나 색칠놀이와 같은 책이나 놀이북을 특별히 사준적이 없다. 첫째에 비해 둘째는 아무래도 엄마가 부지런하지 못하다. 첫째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놀이북을 장시간 차 이동시간에는 필수로 챙겨었다. 외국여행에 갔을때 비행기이동시간을 위해 놀이북을 몇권을 챙겼던 기억이 있다. 아이의 지루한 시간을 요긴하게 채워주었던 그 놀이북을 둘째아이는 언니나 오빠의 몇장하고 쳐다보지 않은 놀이북을 물려받음으로 종류만 많고 정작 아이스타일은 챙겨주지 못함이 되었다. 요즘들어 뽀로로와 타요, 폴리만 보던 둘째 아이가 언젠가부터 #시크릿쥬쥬 나 #캐리와장난감친구들 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스티커놀이, 색칠놀이 책을 보니 너무 좋아하는 아이. 이 책을 들고 어디든 움직일때마다 갖고 다니고, 혼자 스티커를 붙이고 색연필을 가져가 “엄마 나 색칠공부할게요~~”한다. 이제는 색칠도 줄을 넘어가지 않게 꼼꼼히 색칠하게 되고, 색깔도 여러가지를 활용하며 칠하게 되었다.둘째는 첫째를 보며 배운건지, 특별히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잘 따라하는 것을느낀다. 아이가 스스로 놀이북을 하며 만족하고 자신의 작품을 할머니며, 아빠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다.여러가지 캐릭터를 색칠하고, 퍼즐처럼 그림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