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고 궁금한 게 많으며 뭐든 즐거운 강아지 써니. 뛰거나 달리기, 춤추기를 좋아하는 써니. 꽃향기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도 많은 써니. 써니와는 성격이 다른 스누지는 잠꾸러기인데다 벽난로 옆 담요에 파묻혀 낮잠을즐기는 겨울을 좋아하는 고양이다. 뒹굴뒹굴 누워있거나 그냥 천천히 걷는 것을 좋아하는 스누지.작은 집에 함께 사는 영원한 친구인써니와 스누지는 성격이 다르지만 둘은 유일하게 함께 좋아하는게하나 있다. 바로 생일파티. 그래서 두더지, 개미, 올빼미, 부엉이의 생일에도 멋진 선물을 준비해주고 내일로 다가온 스누지의 다섯번째 생일에도 많은 친구들을 초대했다. 써니와 스누지가 산책을 하다 만난 소소는 소심한 검정 강아지다. 소소를 즐겁게해주는 하나뿐인 친구였던 미키가 죽고 소소는 더 위축되었다. 써니와 스누지가 그런 소소를 즐거운 놀이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스누지의 생일에도 초대를 한다. 이 책은 세명의 다른 성격을 가진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어떻게 서로의 날을 즐겁게 가꿔가는지 귀여운 그림과 다정한 말투로 소개해준다. 개성강한 강아지, 고양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줄 아이들부터, 인간관계에 지치고 상처받는 우리 어른들까지 두루 보고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세마리의 고양이, 강아지가 마치 언젠가 한번쯤은 만났을 이웃이거나 우리 친구들의 모습과 비슷하기때문이다. 이 세 친구들 더 많은 에피소드로 시리즈 그림책이 나오면 좋겠다. <서평단활동으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