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왜 인터넷에 들어왔을까?
아르투르 야니츠키 지음, 프쉐멕 수르마 그림, 김영화 옮김, 한세희 감수 / 이마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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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모양의 책은 옆으로 눕힌채 위로 책장을 넘기며 읽는다.
인터넷에 왜 동물들이 들어갔을까? 무슨일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이다.
동물들에 대한 내용은 이메일
주소를 쓸 때 사용하는 골벵이를 설명할 때 나온다.
전세계 나라들이골벵이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읽어보니 꽤 흥미로웠다.


1장부터 22장까지 이루어진 이야기속에는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너무나 당연하고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인터넷 용어들과 도구들을 설명해준다.
인터넷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로컬 네트워크와 와이파이는 어떤것인지, 도메인과 인터넷 주소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인터넷에서 웹서핑을 하다보면 수많은 정보를 볼 수 있지만, 그 많은 정보들이 모두 정확한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아주 격하게 공감을 한다.
나또한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만
나처럼 개인적인 생각들을 모두가 볼 수 있게 공유하다보면 주관적인 정보가 객관화되기도 함을 너무나 많이 느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적은 적도 있고 오류를 지적받은 적도 있고, 그래서 문장 하나를 쓸때도 엄청 찾아본 후에 올리곤 하지만, 그렇게 검색한 정보도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인터넷에 대한 설명들이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느낄 수 있는 리얼한 문제들을 콕 찝어 말해주어서 그런지
책이 지루하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아스키코드가 0,1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정보들이 다양한 형태로 빠른 시간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
바이러스와 관련한 사실도 책을 읽으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
너무나 쉽고 편리한 인터넷 세상에는 조심해야하고 알면 알 수록 무한한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느꼈다.
아이가 컴퓨터를 스스로 열어서 사용하고, 시스템종료까지 하는 요즘. 하나둘 인터넷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는지 물어보는데
이 책을 미리 보고 아이에게 쉽게 설명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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