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 3 - 만화로 떠나는 벨에포크 시대 세계 근대사 여행 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 3
신일용 지음 / 밥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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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르 에뽀끄는 1권부터 3권까지 완결된 이야기다.
1,2,3권을 모두 다 읽어본 후의 느낌은 리얼한 그림과 위트로 역사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화로 된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역사서는 만화라면 반갑다.
지루하고 넘기기 힘들만큼 어렵다 느껴지고 인물소개와 시대사건들은 아무리 봐도 익숙치 않은게 역사서이기에 만화로 된 책들은 적극적으로 접하는 편이다.
라벨르 에뽀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전세계적인 흐름을
다룬 책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어둡고 암울했던 아시아의 약소국에 비해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문화와 힘을 과히했던 유럽열강들은 사실 말그래도 라벨르에뽀끄다.
내가 배낭여행으로 만났던 프랑스와 영국도 그러했고,
그들의 문화가 음악으로나 미술로 꽃을 피운 시대도 그 시대였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시대의 장막속에는 어떤 역사들이 숨어있었는지 제 3권에서는 중국의 의화단부터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이야기, 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러시아 혁명을 이야기한다.
중국에 여행을 가면 들르는 자금성과 이화원이 이시대 사람들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여행을 떠났을때를 생각해가며 책을 보니 더 와닿았다.
그리고 라벨르 에뽀끄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화가와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3권에서는 피카소의 이야기를 다뤄서 중간중간 분위기 전환의 시간이 되었다.
이 시대에 대해 그림으로 전반적으로 훑고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근대사가 익숙하게 느껴진다.

역사를 보며 우리가 마주해야할 거울의 뒤편을 어떻게 보면 되는지
책을 통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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