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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놀라워
다니엘 김 외 지음 / 인테그럴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만든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는책
겉표지가 온통 하늘인 그림책이 있다.
이 그림책은 옆으로 넘기는 책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그림책이고, 7살, 8살,9살의 아이들 네명이 만든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의 그림들은 아이들이 직접 재활용품으로 만든 새를 그린 그림이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에서 만드는 재활용품만들기가 생각이 났는지 아이가 그림을 보고 반가워한다.
로키산맥을 떠나 따뜻한 애리조나 남쪽의 땅으로 이주를 하던 철새 브리트니가 가족의 무리에서 떨어져 하와이에 닿게 되었다.
다른 새들을 만나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떠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새들의 여정에 바람의 흐름에 착오가 생겨
새들의 낙오가 생긴것인데 이는 현명한 부엉이의 말에 따르면 지구의 오염이란다.
지구를 오염시키는 유일한 생명체 인간들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변화가 생긴것.
지구의 온난화도 그 변화중 하나다.
다행히 곧 바람의 흐름이 바뀌어 귀여운 새들은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떠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그림책을 보면서 왠지 불편함을
느낀 이유는 바로 나또한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새모양의 그림들을 보고
나도 이 작가어린이들처럼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하고 있나 반성을 하게 된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만들기를 하면 이런 재활용품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아이는 이런 재료들이 익숙하다.
아이와 함께 “바람은 놀라워!”책을 함께 읽으며 책속의 주인공 브리트니와 같은 철새나 북극곰, 바다거북같은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나역시 지구살리기 실천에 되새김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