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
마비쉬 룩사나 칸 지음, 이원 옮김 / 바오밥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는 순간, 미국식 영웅주의 영화에 콧방귀를 낄지도 모른다.
평화를 수호하는 배트맨과 성조기를 휘날리며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 속에는 그런 정의의 사도가 없다.
미국에 의해 몇십 년 간 집으로 가지 못하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있고
미국에 의해 발가벗겨지고 매맞는 아버지가 있을 뿐이다.

안네의 일기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보며 눈물을 흘린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한다.
경악을 금치 못할 일들이 21세기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현재 자행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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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깨친 연기를 이야기하다 - 김성규 교수와 함께하는 불교 대특강
김성규 지음 / 자우출판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읽기 거북하지 않았다. 

  철학이나 과학을 통해 부처를 본다는 것이 독특하다. 

  무엇보다도 강의 CD가 있어서 쉬웠다. 

  아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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