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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손지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불평등이 산업혁명을 야기한다?
전 솔직히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산업혁명의 주체는 언제나 자본가들이나 있는 사람들이었던 것은 틀림없으니까요.
하지만 산업혁명의 결과를 보자면 또 다릅니다.
불평등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사회는 더 번영하고 힘든 사람들은 상당 수 줄었습니다.
산업혁명 초기의 오랜 노동시간과 열악한 환경은 점차 개선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기술의 발달이었습니다.
기술의 발달은 불평등을 만들기도 했지만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흥미있는 내용들이 상당합니다.
케인즈와 맬서스의 이야기도 그런 부분입니다.
맬서스의 경우.. 대표적인 금수저에 천재는 분명했습니다만... 배려나 공감능력은 별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한참 유행했던 적자생존논리에 따라 빈민의 증가는 어떻게 할 수 없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방법론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비판도 많이 받는.. 그런 학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케인즈와 맬서스는 접점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정 자본주의 학자로 자유주의 논리는 문제가 많으며 시장에 정부가 적절히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것이 케인즈니까요.
맬서스는 인구론만이 아니라 공황론이라는 이론도 썼다고 합니다. 저축이 너무 많아져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공황은 수시로 일어나거든요. 케인즈는 공황론에 대해 격찬했다고 합니다.
책은 과거 산업혁명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래 스마트시티가 어떻게 형성될 것인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화는 새로운 국가와 도시를 만들었고 이런 변화는 빈곤문제를 상당 수 해결해 주었으며 앞으로의 변화도 그렇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산업혁명의 진행. 미래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발전방향, 전망등에 관심있는 분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