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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 - 이 순간 내 마음을 만나고 싶을 때
조연주 지음 / 북스고 / 2019년 5월
평점 :
사소하지만 내 감정 입니다
감정 충만 에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보니...
어느분들은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많을수도 있을거 같고
어느분들은 나랑은 다른 감정.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나. 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언제나 비슷합니다.
아니... 대부분 비슷할 거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공감하는 경우도 없고, 극단적으로 공감하지 않은 경우도 없는겁니다.
글을 보다보면 어떤 부분은 공감할만하고 어떤 부분은 잘 모르겠다. 라는 거죠.
필자는 섬세한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릴 때 누군가 크게 상처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너는 웃으면 광대뼈가 도드라져서 못생겼어. 웃지마.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에 고등학교 때 까지 웃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엔 웃는게 이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만나 웃음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만...
독서회를 열었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감정이 없다고.
그래서 한바탕 하고 독서회는 끝나버렸답니다.
일단은 비판한 사람이 문제로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책의 내용에 더 집중해서 감정없이 서평을 할 수도 있는것인데... 감정없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말한건 잘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는 따뜻한 것을 찾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게 되어서 시끄럽게 되었다고 힘들어 했지만 그 아이들 중 하나가 하산길에 물병을 건내며 힘내라고 격려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책속에 말려둔 단풍잎을 보면 요즘 얘들은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필자의 감정에 대한 얘기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어떤 사람인지.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
독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내 마음을 만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