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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존감 공부 - 자존감 높은 리더의 따르게 하는 힘!
김대식 지음 / 해의시간 / 2019년 4월
평점 :
리더의 자존감 공부
몇 일전에 스타트렉 보야지를 보았습니다.
보았다기 보단.. 요 몇달간 스타트렉 드라마 정주행 중입니다.
오리지널, 넥스트 제네레이션, DS9, 이제 보이저를 끝냈는데..
이 시리즈. 알고봤더니 제 취향에 완전 잘 맞더군요.
원래 SF물을 좋아하는데다 시대에 따른 미국인들의 생각이나 태도등의 변화등도 엿볼 수 있었고 SF드라마의 기술발전등도 볼 수 있는 등 여러모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정치성향에도 잘 맞는 경향이라는 점도 만족합니다.
SF장르가 특히 그렇지만 진보적 색채가 강하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스타트렉 오리지널은 남성주도에다 지금이라면 성차별적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내용들도 약간은 보이기도 합니다. 60년대 말 드라마라는 걸 생각하면 뭐... 이해할 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흑인 여성 배우를 최초로 쓴 드라마라는 점에서 진보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20년 후 만들어진 제네레이션은 남녀평등에 상당히 근접했고요. 시리즈가 넘어갈수록 그런 경향이 큽니다. 보이저의 경우는 아예 리더가 여성 함장인데다 수석 엔지니어가 여성이고, 가장 똑똑한 대원 또한 여성입니다.
이 드라마들에는 안드로이드의 권리(제네레이션)에서부터 보이저에선 홀로그램!의 권리까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지닌 홀로그램이죠..
영화만 열심히 보다 드라마도 보게 됐는데 영화보다 나은 거 같습니다.
스타트렉은 지도자와 부하들이 우주공간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엮어낸 드라마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볼 수 있는데 리더십과 관계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타트렉 보이저는 갑자기 우리 은해의 4개 분면 중 델타 분면으로 날려가 7년의 기간동안 고향인 알파 분명으로 돌아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7만광년이나 떨어져서 생애동안 고향인 지구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 7년간 소위에서 승진하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김소위 얘기입니다.
승진자체가 잘 되지 않지만 그래도 승진하는 사람은 있지만 김소위는 7년간 소위에서 올라가질 못합니다.
자신은 소령정도는 달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것과 관련된 에피소드였는데..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리더가 부하를, 동료를 이끄는 방법은 다양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끄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자신이 도맡아서 해서는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잘 하기 때문에 부하직원에게 맡기지 못한다면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하직원이 담당하는 일이 문제가 생기거나 업무의 질이 떨어져서도 안됩니다.
적재적소에 맞게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이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리더입니다.
그 에피소드에선 김소위가 리더로서의 역량을 잘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끌어주고 소통하기보단 혼자서 해결하려 하고 독단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리더로서 행동할 기회를 겪으며 리더는 무엇이다.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이더군요.
차후에 보이저가 지구로 돌아온 후 10년이 지난 다음 함장으로 승진한 걸 보면..
이 책. 리더의 자존감 공부는 어떻게 리더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리더에게 자존감은 중요합니다.
어쩌다보니 관리자가 되고, 책임자가 되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입니다.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리더로서 무엇을 해야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하여 잘 이해한다면 진정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필자자신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책의 내용을 봐선 필자는 타고난 리더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 서서 다양한 시행착오와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그런 얘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더의 길..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보다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