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 - 한눈에 매료시키는 컬러 매직
이호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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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 컬러 팔리는 컬러

 

책의 앞에 좋은 예가 있습니다.

검정을 싫어하는 김대리. 검정 빼고 다른 시안을 올립니다.

일단 동료들과 의논하고 그 다음 관리자, 그 다음 임원, 대표... 결론이 나지 않아 ‘다수결’로 결정합니다.

 

이게 맞나요?

안 맞습니다.

민주주의는 정치의 원리고 사회의 원리입니다만... 이윤창출에 있어 다수결은 문제가 있습니다.

의사결정 방법으로 다수결은 이런 결정에는 걸맞지 않습니다.

제품의 색상결정이라는 것은 철저한 데이터 분석 기법에 의한 판단이 더 낫습니다.

 

앞의 사례가 립스틱이라고 한다면

이 립스틱. 누가 쓸건가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이 립스틱을 사용하는 사람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갖추고 있나요?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

권위적인 사람, 자유분방한 사람

 

데이터 분석을 너무 세분화 하면 표적시장 자체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수요가 적다면 시장 자체가 상당히 줄어드니... 충분한 매출을 올리지 못할겁니다.

적당히 분류하고 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고르는 게 맞을겁니다.

 

케이스의 색상, 제품의 색상 립스팁의 색상 등.

하지만 잘 모르다보니, 색상 선택의 중요도에 대해 별 생각을 하지 않다보니

두루뭉술하게 이런 색상이면 되겠지. 이런 색상이면 고객들이 선호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두루뭉술하게 색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시장이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큼직하게 뭉뚱그려서 무언가를 만들어 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년 전에도 그런 상황에 대한 말들을 들었지만 – 과거의 대량생산, 판매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차이가 있다. 고객들은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지니고 있고 더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살고 있다. -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명확하게 타겟을 정해서 그 타겟이 선호할 수 있는 것들로 소구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첫 번째 장은 타겟의 취향 기준으로 컬러를 선택한다입니다. 각 타겟고객층이 어떤 색상을 선호하는 가에 대해 기술해 두었습니다.

 

두 번째 장은 브랜드 가치와 제품 가격의 컬러 표현입니다.

칙칙한 검정색. 다른 곳에서는 가장 고급 브랜드에 쓰이는 색입니다.

제품의 가격, 품질과 색상은 잘 연동시키면 보다 효과적으로 끌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장은 강렬한 인상을 새기는 색상입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 각 상황에 어울리는 색상을 소개합니ㅏ.

 

책은 계속하여 8개의 장에서 각 장에 맞는 컬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읽은책이었고 차후 제품 컬러 선택이나 개인의 옷 색상 선택에 있어서도 참고하면 괜찮을 것으로 여겨지는 책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 솔직히 매우 아쉬운데 – 지면에서 다양한 색상을 소개한 점은 좋지만.. 이 색상들을 직관적으로 바로 제시해 줬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라이트한 블루, 코발트 블루, 블루.. 이렇게 활자로만 되어 있다보니 감이 안 오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적절한 이미지등으로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색상표등을 제시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제품이나 기타 색상을 선택해야 하는 고민이 있는 회사, 개인의 브랜딩을 위해 어떤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까에 고민하는 분들에 적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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